도서 소개
우주의 진리를 밝히기 위해 일생을 바친 천문학자 겸 수사 코페르니쿠스 전기소설. 마치 지구의 그림자가 달에 드리워져 완전히 가려치는 월식의 순간처럼, 낮이나 밤이나 하늘을 볼 수 있는 북서쪽 탑방을 사랑했던 코페르니쿠스와 그가 발견한 [천체 회전의 진실]을 외면하려는 15세기 교회의 모습이 눈을 뗄 수 없는 흥미 진진한 전기 소설이다.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이 삶을 살아가며 마음 속으로 진정 본받고자 하는 인물을 만나기를 바라며, 발도르프학교 7학년 천문학 수업을 마친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15세기의 유럽모습이 담긴 지도와 삽화, 발도르프학교 7학년 아이들의 천문학 수업 노트 그림이 아름답게 수놓아져 있다.
출판사 리뷰
하늘에 있던 것을 사랑한 소년
우주의 진리를 밝히기 위해 일생을 바친 천문학자 겸 수사 코페르니쿠스 전기소설
인간의 우주관을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바꿔 놓은 과학사의 혁명을 실현한 인물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코페르니쿠스에 관한 모든 고정 관념과 단편적인 지식을 일단 접어두고, 혼란의 시대에 진실과 진리를 향해 투쟁하는 인물의 생애를 만나보자.
마치 지구의 그림자가 달에 드리워져 완전히 가려치는 월식의 순간처럼, 낮이나 밤이나 하늘을 볼 수 있는 북서쪽 탑방을 사랑했던 코페르니쿠스와 그가 발견한 [천체 회전의 진실]을 외면하려는 15세기 교회의 모습이 눈을 뗄 수 없는 흥미 진진한 전기 소설이다.
“나는 이 책과 평생을 함께 살았다. 어른이 되어 아이들에게 강의를 할 때에도 이 책의 몇몇 장면들을 묘사해 주려고 애썼다. 나는 어린 시절에 독일에서 이 책을 읽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고, 코페르니쿠스의 전기적 내용 뿐만 아니라 그 정신적 깨우침에 깊은 감명을 받아, 전 세계 아이들과 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기쁜 마음으로 영어 번역을 맡았다”- 영어판 옮긴이 모니카 골드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이 삶을 살아가며 마음 속으로 진정 본받고자 하는 인물을 만나기를 바라며, 발도르프학교 7학년 천문학 수업을 마친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15세기의 유럽모습이 담긴 지도와 삽화, 발도르프학교 7학년 아이들의 천문학 수업 노트 그림이 아름답게 수놓은 새로운 코페르니쿠스의 전기소설.
[작가 소개]
하인츠 슈폰젤(Heinz Sponsel, 필명) 1949년 독일의 오토 마이스너 출판사(Otto Meissners Verlag)에서 작가의 이름으로 처음 출판되었으나, 이 출판사가 2차 세계대전 이후 문을 닫고 백방으로 알아보았으나 저작권자의 행방을 찾을 길이 없었다.
영어판 옮긴이 모니카 골드 (1935~)
1935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발도르프 학교에 다녔고, 평생을 인지학적 예술 치료사이자 발도르프 교사 수련을 했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10년 동안 가르쳤으며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에서 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33세 되던 해에 루돌프 슈타이너의 저작들을 만났으며 캐나다와 러시아에서 아동과 청소년, 성인들을 가르치는데 평생을 바쳤다. 2004년 미국의 북미 발도르프학교연합 출판사(AWSNA Pulbications)에서 사장된 코페르니쿠스 전기소설의 가치를 다시 살리고자 영어판으로 번역, 출간하였다.
추천의 글 중에서
-- 천문학 수업이 끝난 뒤에도 학생들이 천문학 여행을 계속하고자 할 때 그 여행에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줄 책, 제가 하늘을 관찰하면서 느꼈던 신비로움과 충만감을 학생들에게 이야기로 전해 줄 책, 무엇보다도 인간에 대해 말 해 줄 책, 우주라는 펼쳐진 책에서 진리를 읽어내고자 애쓴 인간 정신에 대해 말해 줄 책
“많은 사람들이 너와 나처럼 해와 달과 별들을 보지. 그렇지만 그 사람들은 그것들에 관해 생각하지는 않아. 코페르니쿠스, 너는 하늘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잖니! 그게 바로 내가 널 선택하고, 네가 날 도와주기를 바라는 이유란다. 내일 시작할거다!”
“왜 선생님께선 이 모든 사실을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숨기셨습니까? 왜 우리는 지구가 어쩌면 구체일 것이며, 지구가 한 곳에 고정된 게 아니라 태양이 그렇다는 걸 알면 안되는 겁니까? 왜 피타고라스와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이름을 입에 담지 못하는 겁니까? 왜 프롤레마이오스의 가르침만이 세상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있는 겁니까? 왜요? 왜요?”
목차
옮긴이의 글
1장 신비로운 기호
2장 레슬라우 탑의 해시계
3장 지구는 구체인가?
4장 이탈리아의 별들
5장 세상의 종말
6장 숨겨 놓은 책
7장 프라우엔부르크의 탑
8장 알렌슈타인의 지도자
9장 장미의 월요일에 벌어진 사건
10장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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