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홈돌이 탈것 놀이책>은 움직이는 탈것 놀잇감이 포함된 재미있는 놀이 그림책입니다. 뒤로 당겼다 놓으면 저절로 움직이는 헬리콥터와 기차가 홈이 파인 퍼즐판 위를 신나게 달립니다. 4조각의 퍼즐판을 이리저리 맞춰서 홈돌이 탈것들이 달리는 여러 가지 길을 만들어 보세요. 퍼즐판을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다라 길 모양을 5~7개로 만들 수 있습니다. 기차의 경우 작은 언덕길도 있답니다. 예쁜 투명 스티커로 알록달록 예쁜 꽃, 뭉게뭉게 구름 같은 멋진 배경을 꾸밀 수 있어서 홈돌이 탈것들과 떠나는 여행이 한결 즐거워집니다.
꼬마 헬리콥터가 앨범을 보면서 가족들을 소개합니다. 산불 끄는 할아버지, 사람들 구조하는 할머니, 아픈 사람 병원으로 실어주는 엄마, 병충해 방제하는 아빠, 나라를 지키는 형, 무거운 짐을 옮기는 삼촌 등 앨범을 펼칠 때마다 헬리콥터 가족들의 활약이 펼쳐집니다.
꼬마 헬리콥터는 가족들이 자랑스러운 한편, 자기는 작고 약해서 슬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기소나무를 만나게 되고 꼬마 헬리콥터는 아기소나무를 위해 작지만 소중한 활약을 합니다. 귀여운 꼬마 헬리콥터와 함께 헬리콥터 가족의 멋진 활약상을 구경해 볼까요?
작가 소개
저자 : 이상교
어린이 잡지 <소년>에 동시가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은 아침이면 눈을 뜨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납니다. 바깥이 궁금해서 못 견디기 때문이랍니다. 궁금한 것이 많아서 다녀 보아야 할 곳도 많고요. 선생님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보고 들은 것을 글로 쓰기도 하고, 그림으로 그리기도 합니다. <날아라 노란 헬리콥터>도 풀잎에 사뿐 내려앉던 잠자리를 떠올리며 썼다고 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살아난다, 살아난다>, 동화집 <나와 꼭 닮은 아이>, 그림책 <도깨비와 범벅 장수>, <외딴 마을 외딴 집에> 들이 있습니다.
그림 : 허정숙
상상 속 동심을 따뜻하게 그리고 싶어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느끼는 큰 기쁨 가운데 하나가 이야기 속 주인공과 만나는 것인데, 헬리콥터 가족 이야기를 그리면서 헬리콥터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즐거웠다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노래하는 자루>, <마술 수프>,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과일 사세요>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