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픈 동생 명우를 돌보느라 엄마는 병원에서 지내고, 아빠는 병원비때문에 밤낮없이 일을 합니다. 동생때문에 엄마 아빠의 사랑도, 웃음도, 행복도 다 사라져버린 것같습니다. 천둥 번개가 치던날 밤, 혼자 집을 지키며 외로움과 무서움에 떨던 승우는 \'하느님, 제 동생 좀 데려가 주세요\'라고 기도를 하고 맙니다. 너무나 힘든 상황의 승우이지만 동생이 위급한 상황이 되자 다시 \'동생 대신 저를 데려가 주세요\'라고 눈물을 흘립니다. 힘든 모습의 승우의 마음과 표정을 잘 살린 그림과 함께 승우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지현
1962년 경상남도 울주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제7회 MBC 창작 동화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파란 눈의 내동생』『작은 낙타 아저씨』『시계 속으로 들어간 아이들』『섬과 개』등이 있습니다.
그림 : 최정인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했다. 동화집 『그림 도둑 준모』를 시작으로 『아빠 보내기』, 『넌 누구야?』, 『제이넵의 비밀편지』등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1. 집이 싫어요
2. 몰래한 기도
3. 미운 녀석
4. 선물
5. 다시 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