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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가족의 스냅사진 : 이윤희 교수의 생각 키움 동화 이미지

펭귄 가족의 스냅사진 : 이윤희 교수의 생각 키움 동화
화니북스 | 1-2학년 | 200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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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우화 7편을 실었습니다. 우화 속의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서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다보면 책 읽는 힘이 길러 집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읽기에 적합한 동물 우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말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말과 말>, 겸혼함을 일깨우고 용기를 심어주는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 등의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엄마 아빠와 함께 읽으면 유익한 동물 우화!
아동 문학계의 중견 작가, 이윤희 선생님의 동물 우화집입니다. 펭귄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그린 <펭귄 가족의 스냅 사진>이 표제작으로 실려 있으며, 이 작품은 초등학교 1학년 읽기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합니다.
이 밖에 말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말과 말>, 겸손함을 일깨우고 용기를 심어 주는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 등 총 7편의 아름다운 동화가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상큼한 비타민제가 되어 줍니다.
여기에 정승희 선생님의 따뜻하고 유쾌한 그림이 더해져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합니다.
이윤희 선생님의 우화는 웃음이 터져 나올 만큼 재치 있는 유머 속에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교훈을 담고 있어 엄마 아빠가 함께 읽기에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다그치는 말 한 마디보다 재미있는 우화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한 편의 동화가 남기는 여운’으로 아이의 생각을 올곧게 세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이 책을 잘 활용하는 법

1. 이윤희 선생님이 쓴 우화를 읽다 보면 생각이 꼬리를 물어 상상력이 깊어집니다. 책을 단숨에 읽기보다 한 가지의 이야기를 읽고서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고, 나름대로 이야기를 꾸며 보게 하세요.

2. 이 책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은 읽고 나서 느끼는 여운이 크답니다. 다그치는 말 한 마디보다 한 편의 이야기로 아이의 생각을 올곧게 세워 주는 지혜가 필요해요. 책이 말하고 있는 교훈을 강요하지 마세요. 책을 읽은 후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3. 이윤희 선생님의 우화집은 부모가 읽어도 모자람이 없는 책입니다. 아이에게 혼자 읽히기보다 부모가 읽어 주거나 함께 읽어 보세요. 아이는 부모와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에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고, 책에 더욱 집중하게 된답니다.

4. 소리 내어 천천히 읽게 하세요. 소리 내어 읽다 보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 책의 문학성에 마음의 키와 생각의 키가 커진답니다. 또 눈으로 읽으면 잘 모르는 단어를 그냥 지나치기 쉬워요. 모르는 단어는 줄을 그어 놓고 다 읽고 나서 무슨 뜻일까 생각해 보게 하세요.

5. 이윤희 선생님의 글은 한 번 읽고 책꽂이에 꽂아 두어서는 제 빛을 다 발하지 못해요. 처음에는 재미있게 읽지만, 두 번째는 ‘이런’ 생각을, 세 번째는 ‘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 이야기들이랍니다. 시간을 두고 여러 번 읽히면 그때마다 다른 의미를 찾게 되지요.

  작가 소개

저자 : 이윤희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1990년 아동문예문학상에 단편동화가, 새벗문학상에 장편동화가 당선되었다. 지은 책으로는『꼬마 요술쟁이 꼬슬란』『네가 하늘이다』『컴퓨터 나라의 왕자』『하얀 저 눈언덕 너머』외 여러 권이 있으며, 1997년 어린이문화대상(문학부문)을 수상했다. 현재 재능대학 문예창작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림 : 정승희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연세대학교에서 방송영화를 공부했습니다. 단편 애니메이션을 창작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했으며, 지금은 애니메이션 창작과 함께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집으로 『아빠와 함께』『할머니도 꼭 함께 가』등이 있습니다.

  목차

<말과 말>
항상 어디론가 바삐 날아다니는 말이 있었어요. 말이 그렇게 바쁜 이유는 다른 동물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여기저기 옮기고 다니는 게 재미있었기 때문이에요. 동물들의 수군거림을 부추겼고, 급기야는 없는 이야기까지 지어내 싸움을 만들어내기도 했지요. 보다 못한 동물들이 우리의 해결사,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갈매기의 꿈>
어느 날 갈매기가 ‘생뚱맞은’ 꿈을 꾸었어요. 날짐승의 왕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지 고민에 빠진 거예요. 그러다 우연히 길에서 만난 참새를 따라 바위산 꼭대기까지 올라가게 됐어요. 참새는 그곳에 둥우리를 짓고 있었는데, 큰 둥우리 밑 부분이었지요. 그때였어요. 저 멀리에서 무시무시한 송골매가 둥우리를 향해 날아오고 있지 뭐예요. 과연 갈매기는 ‘생뚱맞은’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펭귄 가족의 스냅 사진>
추운 남극 땅에 화목한 황제펭귄 부부가 살고 있었어요. 엄마 펭귄은 알을 낳고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먼 바다로 떠났지요. 그런데 하루 이틀… 육십 일이 흘렀는데도 엄마 펭귄은 돌아오지 않았어요. 이웃들은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추위 속에 알을 감싸고 있는 아빠 펭귄에게 알을 포기하라고 했지요. 아빠 펭귄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서 휘청거렸어요. 엄마 펭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족제비의 선택>
자신의 윤기 나는 털을 자랑스러워하는 족제비가 어느 날 늑대를 만났어요.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족제비가 걸음을 딱 멈추었어요. 깔끔쟁이 족제비 앞에 수달의 똥오줌 구덩이가 버티고 있는 거예요. 족제비는 털을 더럽히면서까지 살아남아야 하나 잠깐 고민을 했어요. ‘딱 한 번뿐인데, 그리고 나서 깨끗이 씻어 버리면….’ 과연 족제비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
거북은 단단하고 무거운 등딱지 속에 웅크리고 사는 자신이 싫었어요. 등딱지만을 의지하고 숨어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지요. 그러 던 어느 날, 자신의 느린 걸음을 놀리는 토끼를 만났어요. 토끼는 자꾸 거북의 화를 돋우더니 자신이 얼마나 빠른지 보여 주겠다며 달리기 시합을 청해 왔어요. 질 게 뻔한 시합을 거북은 받아들이고 자신과의 시합을 시작하는데…….

<술래가 된 낙타>
살 곳을 찾던 낙타는 먼지만 폴폴 날리는 사막을 보자 기운이 쪽 빠졌어요. 하지만 희망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사막에도 칼새, 뿔도마뱀, 거미와 같은 친구들이 살고 있었지요. 며칠 째 가뭄이 계속 되더니 동물들은 날이 갈수록 해쓱해졌어요. 낙타는 친구들을 위해 물을 찾아 나섰지만, 오아시스는 좀체 보이지 않았어요. 지쳐 주저앉아 있던 낙타의 눈앞에 펼쳐진 것이 있었는데…….

<너구리 죽이기>
너구리는 무서운 동물들을 만나면 위기를 피할 수 있는 좋은 생각을 해냈어요. 조금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지만, 코앞에 살쾡이를 맞닥뜨려도 용케 살아남을 수 있었지요. 그러다 커다란 반달곰을 만나게 됐어요. 너구리는 항상 그랬듯이 자신만의 방법을 써서 반달곰이 얼른 물러서길 바랐지요. 하지만 반달곰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어요. 너구리는 이번에도 위험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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