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J.M. 배리
1860년 스코틀랜드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짧은 기자 생활을 거친 뒤, 1885년에 홀로 런던으로 건너가 소설과 희곡을 쓰며 작품 활동에 전념했다. 그 후 배리는 <피터 팬>으로 많은 영예를 안았다. 기사 작위는 물론, 영국 최고의 명예인 메릿 훈장까지 받아 작가로서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실제 그의 삶은 평탄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어린 시절, 배리는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심한 충격을 받았다. 그 기억이 어찌나 심한 상처였는지, 당시 150센티미터였던 키가 그 이후로 성장을 멈출 정도였다. 하지만 배리는 이런 비극적인 기억을 문학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소년의 나이에 죽은 형과 성인이 될 때까지 작은 키로 성장을 멈춘 자신의 모습에서 '영원한 아이' 피터 팬을 떠올린 것이다. 아이들을 무척이나 좋아했지만, 정작 자신의 아이는 갖지 못했던 배리는 훗날 <피터 팬>의 모델이 된 고아 다섯 형제를 입양해 키우며 각별한 사랑을 보였다. 죽음을 앞두고는 <피터 팬>을 판매하여 생기는 수익금 등 작품에 관련된 모든 권한을 그레이트 오먼드 스트리트 아동 병원에 기증함으로써 많은 아이의 생명을 살려 내기도 했다. 배리가 '세상에서 가장 착한 작가'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피터, 모습을 드러내다
그림자
떠나자, 떠나자!
하늘을 날아서
진짜 네버랜드
작은 집
땅 속 집
인어의 호수
네버새
행복한 집
웬디의 이야기
아이들이 납치되다
요정을 믿니?
해적선
피터와 후크, 최후의 결투
집으로
웬디가 어른이 되었을 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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