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궁둥이에 모자 쓴 건 뭘까? 묵도 쑤어 먹고, 밥도 지어 먹는 도토리를 포근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낸 학습 그림책. 갈참나무 도토리, 신갈나무 도토리, 상수리나무 도토리 등 다양한 도토리의 세계를 살피다.
도토리 뿐만 아니라 청설모, 다람쥐, 깨금버섯, 표고버섯, 도토리거위벌레 등 도토리 주변의 생물들도 살펴본다. 강원도 산골에 거주하는 이옥남 할머니의 이야기를 토대로 했다.참나무가 없었으면 산에서 못 살았을 거야. 도토리를 삶아서 우려낸 물로는 옷에 물을 들였어. 시커먼 게 물이 잘 안빠지지. 잎은 거름으로도 썼어. 겨울에는 가랑잎이나 가지를 긁어다가 불도 땠지. 참나무 껍질을 벗겨서 지붕도 이었어. 오래된 참나무는 다듬어서 벌통으로 썼지. 참나무에 돋는 버섯은 또 어찌나 맛있는지 몰라. 표고도 돋고 노루궁뎅이도 돋고 목이도 돋아. 쓸모가 많아서 참 좋은 나무라고 참나무인가 봐. -'할머니가 들려주는 도토리 이야기'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도토리
우리 나라에서 사는 풀과 나무, 벌레와 물고기, 그 밖에 수많은 식물과 동물을 글과 그림에 담아서 책으로 펴내고 있다.그 동안 기획, 편집한 책으로 <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 <고구마는 맛있어>, <들나물 하러 가자>, <누구야 누구>, <심심해서 그랬어>, <우리끼리 가자>, <고사리야 어디 있냐>, <바빠요 바빠>,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도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