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명작,문학
욕심쟁이 거인  이미지

욕심쟁이 거인
초등학생이 읽는
북뱅크 | 3-4학년 | 2005.09.25
  • 정가
  • 8,000원
  • 판매가
  • 7,200원 (10% 할인)
  • S포인트
  • 360P (5% 적립)
  • 상세정보
  • 19.3x23.4 | 0.160Kg | 64p
  • ISBN
  • 9788989863403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한 오스카 와일드의 명작 동화 <욕심쟁이 거인>. 두 아들을 위해 쓰여졌고, 유명한 동화집 <행복한 왕자>에 실리기도 했던 작품이 일본의 젊은 화가의 그림으로 다시 태어났다.

욕심쟁이 거인의 정원은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의 마음을 나타낸다. 반면 정원에서 뛰노는 아이들은 때 묻지 않은 동심을 표현하고 있다. 아이들을 통해 자신 속에 있는 고귀한 마음에 눈을 뜬 거인은 단단하게 걸려 있던 마음의 빗장을 풀고, 정원에 핀 어떤 꽃보다도 아름다운 아이들을 친구로 얻게 된다. 나누고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책.거인은 조용히 다가와 작은 남자아이를 부드럽게 안아 올려 나뭇가지 위에 앉혀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나무는 하얀 꽃을 피우기 시작했고, 어느새 새들이 날아와 즐겁게 지저귀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남자아이는 두 팔을 들어 거인의 목을 끌어안고 뺨에 입을 맞추었습니다.거인이 이제 더 이상 심술궂게 굴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자, 아이들은 다시 정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돌아오자 봄도 되돌아왔습니다. "이리 오너라, 착한 아이들아. 이제부터 이 정원들은 너희들 것이란다." 거인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커다란 도끼를 가져와 높은 담을 다 허물어 버렸습니다.- 본문 39, 40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오스카 와일드
1854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시인인 어머니와 유명한 의사이자 민속학자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트리니티 칼리지와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존 러스킨과 월터 페이터의 영향을 받아 ‘예술을 위한 예술’이라는 기치 아래 유미주의 운동에 동참했고, 뛰어난 구술가이자 당대를 호위한 유미주의자로 이름을 남겼다. 와일드는 영국의 지배를 받던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나 주로 영국에서 활동했다. 그가 살았던 후기 빅토리아 시대는 자못 엄격해 보이는 도덕주의, 위선적인 진지함과 엄숙함이 대중의 삶을 억누르던 시대였다. 그는 이에 반하는 내면의 자연스러운 본성을 찾고자 했다. 이러한 기질은 그의 정체성뿐만 아니라 외양과 작품으로도 드러났다. 와일드는 젊은 시인인 앨프레드 더글러스 경과의 동성애 사건을 일으키며 ‘제 멋’을 보여 줬다. 또한, 남자들이 검은색과 회색 옷을 걸치고 다니던 시절에 화려한 색깔의 옷을 입거나 머리는 치렁치렁 길게 기르고 단추 구멍에는 초록색 꽃을 꽂고 다녔다. 표면적으로는 영국의 상류층과 어울렸으나 그가 내면적으로 추구한 것은 결국 ‘멋’과 ‘미(美)’였다.시인이자 소설가였던 그는 《행복한 왕자》(1888),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1891), 《석류나무 집》(1892)을 발표했다. 또한, 와일드는 독설과 위트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탁월한 말솜씨를 밑거름 삼아 당대 최고의 극작가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윈더미어 부인의 부채》(1892), 《진지함의 중요성》(1895) 같은 희곡으로 극작가로서 위상을 다졌다. 1893년에는 비극 《살로메》를 프랑스어로 출간했다. 1895년 동성애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2년 동안 레딩 감옥에 수감되었는데, 이 기간 동안 《옥중기》를 썼다. 1897년에 출옥한 후, 파리에서 가난하게 살다가 1900년에 사망했다. 오스카 와일드의 명예는 사후 거의 백 년이 지난 1998년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오스카 와일드와의 대화’라는 제명의 동상이 세워지면서 회복되었다. 이후 그의 삶과 문학 세계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