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칼데콧 상 수상자, 에밀리 아놀드 맥컬리의 그림책
존 뮤어 아저씨는 \'자연보호운동의 선구자\'로 불립니다. 요세미티 골짜기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데 큰 도움을 주었고, 환경운동단체인 시에라 클럽을 조직하기도 했어요. 자연을 연구하는데 평생을 보냈지요.
이 책에는 존 뮤어 아저씨가 오세미티 골짜리에서 일을 했던 시절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아저씨는 날쌔게 쏘다녀서 \'다람쥐\'라는 별명을 가진 주인집 딸 플로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곤 요세미티를 돌아다니며 플로이에게 자연을 보는 법을 상냥하게 가르쳐 주지요. 이 두 사람이 산과 들을 쏘다니며 어떻게 자연을 접하고 우정을 나누었는지 책을 한 번 들춰 볼까요?
세계 3대 자연주의자 중 한 명인 존 뮤어가 요세미티에서 보내 한때를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풀어낸 그림책으로, 아이들은 책을 통해 자연스레 요세미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접하게 되고, 덤으로 자연을 보는 법까지 익히게 된다.
작가 소개
저자 : 에밀리 아놀드 맥컬리
에밀리 아놀드 맥컬리는 어린이 책을 백 권도 넘게 쓰고 그렸으며, 『높은 전선 위의 미레트』라는 책으로 1993년 칼데콧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뉴욕 시와 시골에 있는 고향집에서 번갈아 가며 지내고 있다.
저자 : 장미란
1971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영어 번역팀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그동안 수많은 그림책과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터널』 『동물원』 『친구를 데려와도 될까요』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