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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이미지

김환기
꿈을 그린 추상화가
나무숲 | 3-4학년 | 200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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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추상화가, 김환기..

이렇게 간단하게 제목을 붙일 수도 있으려만, 이 책을 만든 이들은 '꿈을 그린 추상화가 김환기'라고 이름을 붙여 놓았다. '꿈을 그린 화가...'.

딸 차희와 아빠가 나누는 대화를 통해 화가 김환기의 생애와 그의 작품세계를 그린 이 책은, 먼저 '꿈'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우리가 잠자면서 꾸는 꿈과는 틀린 우리의 꿈은 무얼까? 화가 김환기가 꿈꾸었던 것은 무엇일까?

김환기는 일본, 프랑스, 미국 등 그림 공부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버리고 찾아가 정열적으로 그림을 그렸다. 부모님 몰래 일본으로 가 그림공부를 열심히 하던 청년기, 6.25 전쟁 때, 피난지에서 느꼈던 전쟁의 슬픔, 파리 유학과 안정된 자리를 박차고 떠났던 뉴욕 유학. 가난 속에서도 그림을 놓치않고, 그릴 수 있는 것이라면 계속 그림공부를 했던 그의 모습을 참 생생하다.

또 책에는 그가 사랑했다던 백자 항아리와 수많은 별들이 그림으로 다시 태어나 그의 생애를 뒷받침해준다. 산에 걸린 달, 그 달을 뒤로 하면서 역시 둥글게 그려져 있는 백자 항아리. 단순한 그림같지만, 그가 사랑하고 꿈꾸었던 것들이 그림 속에서 생생하게 숨쉰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화가 김환기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그림으로 점점 더 많이 그려내기 시작한다. 빼곡하게 들어선 네모 들의 행렬 사이로 부드러운 선율이 흐른다. 별이 반짝인다.

다시 표지를 들여다보았다. 표지의 원을 그리며 빼곡히 박혀 있던 네모들이 점점 생명력을 얻고 움직인다. 아하! 느낌이 온다. 화가 김환기가 그려낸 그 네모들이 그리운 고향의 별이자, 늘 보고싶은 가족이자, 우리 마음 깊숙하게 자리잡은 '꿈'이라는 것을 깨달아가기 때문이다.

그렇구나. 평생을 추상화를 그리고자 했고, 또 그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던 김환기는 자신의 꿈을, 마음을 그림으로 그려냈구나. 아, 추상화는 이렇게 작가의 마음을 읽어가면서 보니까 아주 재미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 책을 만든 이들은 도대체 어찌 그리 발품을 많이 했을까 싶을 정도로 김환기의 그림과 그가 가족에게 보냈던 편지와 엽서들, 그리고 그의 작업 사진등을 참 많이도 모아 놓았다. 또 이 책의 글을 쓴 임창섭은 딸과 나누는 대화체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조근조근 친절하게.

인물의 생애와 그가 그린 그림들을 연계시켜가면서 보다 재미있게 그림과 친구가 되도록 하는 '어린이 미술관' 시리즈 중의 한 권.

  작가 소개

저자 : 임창섭
1960년생.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에 있다. 한국화랑협회 사무국장과 청암미술관 부관장을 역임하고 경원대, 경희대, 인천시립대, 홍익대 등에 출강하였으며, 2004년 현재 노화랑에서 기획실장으로 있으며, 미술평론을 하고 있다.지은 책으로 <현대 공예의 반란을 꿈꾸며> 어린이책 <꿈을 그린 추상화가 김환기>가 있다. '호호탕탕-일월영측', '달리는 전동차 미술관' 등과 같이 많은 사람이 생활 속에서 미술을 접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목차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화가가 되기 위해
전쟁의 아픔을 안고
둥근 달과 백자 항아리
'수화'라는 이름
고향의 노래
파리의 지붕 밑
내 아끼는 딸들에게
영원한 것들
다시 뉴욕으로
돈이 없어서 만든 그림
별빛을 잘 보려고
사랑이 병이 되어
내가 그린 점, 하늘 끝에 갔을까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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