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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크레파스 003) 작은 이야기들
큰나 | 4-7세 | 200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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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91296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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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사물을 독특하게 바라보는 그림책! 이 책의 아이는 표범 이불을 덮고 잠자리에 들지 못합니다. 표범이 너무 무섭게 느껴졌거든요. 이때 표범이 아이에게 말을 걸어 옵니다. 그리고는 밤마다 재미있는 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아이는 이제 표범 이불이 무섭지 않습니다.

<작은 이야기들>은 사물을 인지하면서 그 대상을 친근하게 바라보는 아이들의 생각들을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아이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물인 이불, 거울, 목욕용품 등을 의인화하여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아이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알록달록한 그림이 사랑스럽습니다. 2004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출판사 리뷰

하나, 상상력과 영감을 자극하는 그림과 시, 그리고 철학
\'생각하는 크레파스\'는 서정적이고 함축적인 시적 언어와, 풍부한 감성이 빛나는 낯설고 놀라운 그림, 한 편 한 편의 이야기 속에 담긴 삶의 철학이 돋보이는 그림동화 시리즈이다. 시적 표현 문구들로 가득한 원문을 충실하게 번역함으로써 원작의 맛과 멋을 십분 살린 이 시리즈는, 유아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시와 그림, 철학을 통해 상상력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책이다.

둘, 왜‘이란(Iran) 영화’이고,‘이란 미술’인가?
세계 영화계와 미술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란 영화와 이란 미술. ‘생각하는 크레파스’ 시리즈 안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이란의 예술인들을 길러 낸 특유의 문화 풍토와 아동 교육의 실체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란인들은 모두가 시인이며, 영화감독이고, 카펫을 만드는 이(이란의 카펫은 인간의 삶과 꿈, 낭만이 넘쳐흐르는 또다른 세계이다.)’라는 말처럼 이란 특유의 문화적인 감성은 문학 작품으로, 미술로, 영화로 오롯이 표현된다. 이란인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안에 그들의 예술혼과 시어와 무수한 삶의 이야기, 그리고 철학을 정성스레 담았다.

셋, 볼로냐 라가찌(Ragazzi) 상 수상에 빛나는 역작
\'생각하는 크레파스\'는 볼로냐 아동 도서전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시리즈 전체가 2004년 \'볼로냐 라가찌 - 뉴 호라이즌 상(Bolobna Ragazzi-New Horizons)\'을 수상한 불후의 역작이다. 이 영예를 안은 이란의 솨버비즈(Shabaviz) 출판사는 이 시리즈로 이란 내의 각종 출판 및 일러스트레이션 관련 상을 휩쓴 것은 물론, 멀리 유럽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작가 소개

역자 : 김영연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이란 테헤란대학교 외국인 어학과정 수료. 이란 문화인문학연구소 객원연구원, 이란 타르비야테 모다레스대학원 객원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야어대학 이란어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논문으로는 \'한국에 수용된 천일야화 연구\'외 다수가 있으며, 저서로는 <땅의 저주>, <사면>, <여행필수 이란어 회화>, <알기쉬운 이란어 쓰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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