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얀과 레나는 부모님을 따라 발트하우젠이라는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친구들과도 헤어져야 하고, 끝내주는 아이스크림 가게도 없는 곳이예요. 그러니 처음엔 당연히 시큰둥해 합니다. 그러나 곧 숲의 가장자리에 있는 작은 집에서 사는 게 얼마나 신나는 일인지 알게 됩니다. 과일나무가 흔하게 있고, 귀여운 다람쥐도 볼 수 있는 곳이거든요. 상수리나무 뒤쪽에는 헛간도 숨어있고요.
얀과 레나는 숲 속이 점점 궁금해져서 숲을 탐색하러 다니기 시작합니다. 얀과 레나가 “이 숲은 몇 살이야?” 이런 식의 질문을 던지면 프레디가 친절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프레디는 꼬마 숲해설가라고 해도 될만큼 숲에 대해 모르는 게 없습니다.
프레디를 비롯한 여러 등장 인물들을 통해 얀과 레나는 숲을 조금씩 알아갑니다. 숲은 어떻게 생겨났는지, 숲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숲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또 이 책에는 숲 속에 사는 나무, 식물, 곤충, 새, 포유동물 들에 대한 정보가 자세한 그림과 함께 나와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크리스티네 랑에
대학에서 외국어를 공부한 뒤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일했습니다. 전세계에서 출간되는 여러 종류의 잡지에도 기사를 많이 써 왔고 실용서를 비롯해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책도 많이 썼답니다. 랑에는 ‘그게 궁금해요DAS WILL ICH WISSEN’ 시리즈로 『처음 말을 타요 말을 타고 좁은 원을 돌아요』 『탐정은 무엇을 하지?』 들을 냈고, 이 책 『숲속이 궁금해요』도 그 시리즈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금은 독일의 본 근처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 : 귄터 야콥스
1978년 독일의 바트 노이에나르-아르바일러에서 태어나, 뮌스터 전문대학에서 삽화 공부를 했습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으며, 뮌스터에서 아틀리에 협회인 ‘라움 3’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게 궁금해요’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석기시대 사람』의 삽화를 그렸습니다.
역자 : 이옥용
서강대학교와 동대학원을 나온 뒤 독일 콘츠탄츠대학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 서울대학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동화 ‘꼬불이’와 동시 ‘탑’으로 창작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새벗문학상(동시부문)과 아동문학평론신인문학상(동화부문)을 받았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아기 돼지 세 마리』와 『한스 코는 꼬챙이 코』 『이가 흔들린대요』같은 그림책, 『집으로 가는 길』 『두 번 태어나다』같은 장편소설이 있습니다.
목차
우린 숲 속으로 이사가요!
숲에 대해서 알고 싶나요?
숲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숲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숲 속에 있는 나무들
숲 속에 있는 식물들
숲 속에 있는 곤충들
밤과 낮에 우는 새가 달라요
산림 관리인 요한 아저씨와 함께 숲 한 바퀴를 돌아요
숲 속에 사는 작은 포유동물들
숲 속에 사는 커다란 포유동물들
산림 관리인은 무슨 일을 하는 거예요?
제재소에서 보낸 하루
친구들에게 쓰는 편지
카드 놀이하면서 숲 속에 사는 동물과 식물들 이름을 외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