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버려진 폐품을 이용해 만든 그림책. 쭈그러진 깡통, 생선 판자, 고물 자전거 등을 이용해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만들었다. \'환경미술제\'에 출품된 작품을 책으로 엮은 것. 버려진 자전거가 훌륭한 휠체어로 변신하는 과정을 통해 버려진 물건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한다.
작가 소개
저자 : 고근호
네 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초대 기획전을 통해 작품을 발표했고, 근래에는 폐품이나 기성품의 조각들을 이용하여 즐거운 상상을 테마로 작업하며, 때때로 아파트 분리수거함에 버려진 부서진 세발자전거를 고치고 색칠한다든지, 폐품으로 아이의 장난감이나 목마, 바퀴달린 침대 등을 만들어 딸에게 선물하기도 한다. 조선대학교와 서강정보대학 등에서 강의하였으며, 지금은 작업에만 열중하고 있다.
그림 : 주홍
주로 그림을 그리지만 에세이나 신문칼럼 등을 쓰기도 하며, <미술의 이해>, <주홍 누드드로잉>, <내 애인은 왼손잡이>, <공짜입니다>와 같은 책을 냈다. 전남대학교와 인도 바라나시 힌두대학교에서 강의하였으며, 열두 번의 개인전 및 다수의 국내외 전시를 통해 작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