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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라, 우리 아가
JDM중앙출판사 | 3-5세 | 200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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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미국에서 2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러!
제인 다이어의 큰 화폭의 수채화와 멤 폭스의 달콤하면서도 간결한 시가 멋지게 어우러져 시적인 운율과 서정성이 빛나는 작품! 엄마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며, 잠자리를 함께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친구!

어둠이 내리고 별이 반짝 뜬 밤이에요. “잘 자라, 우리 꼬마, 귀여운 아가야. 엄마 곁에 이렇게 꼬옥 붙어서 자거라.” 아직 잠이 들지 않은 아기 곁에서 자장자장해 주며 아기가 단잠 자고 단꿈꾸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 세상 무엇보다 깊은 엄마의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엄마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며 잠들 수 있는 책! 첫 장을 펼쳐 보면 면지 속에서 땅거미가 지고 황금빛 별이 반짝이는 푸른 밤 하늘을 만나게 됩니다. 이어서 엄마와 아이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책을 읽고 있는 장면이 보여지면서, 아이는 이 책 ≪잘 자라, 우리 아가≫ 속으로 빠져 들게 됩니다.
어둠이 내리고 별이 반짝 뜬 밤, 다양한 풍경 속에 여러 엄마동물들은 아직 잠이 들지 않은 아기 곁에서 자장자장해 주며 아기가 단잠 자고 단꿈꾸기를 바랍니다.
아기는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 품에서 콜콜 꿈나라로 가지요. 오렌지빛 아기고양이는 엄마고양이의 부드러운 혀로 사랑을 받으며 잠이 들고 파랑빛 아기새는 엄마와 함께 있어 따뜻하게 둥지 속에서 잠들 수 있습니다. 예민할 듯한 꼬마 사슴은 엄마사슴 옆이기에 평화로이 엎드려 잠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 이러한 어미 동물들의 사랑을 느낀 아이가 하늘에서 내려온 듯한 황금빛 별 무늬 베개를 베고 이불을 덮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이렇게 속삭이지요. “높은 하늘에는 별이 반짝반짝! 우리 아기는 단잠 자고 단꿈 꾼다네.” “잘 자라, 우리 아가!” 이 세상 엄마의 사랑보다 깊고 아름다운 게 또 있을까요?
≪잘 자라, 우리 아가≫를 통해 아직 잠이 들지 않은 아기 곁에서 아기를 재우는 엄마의 무한한 사랑을 느껴 보세요.
제인 다이어의 아름다운 큰 화폭의 수채화와 멤 폭스의 달콤하면서도 간결한 시!
이 책을 읽다 보면 제인 다이어의 수채화가 한층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푸른 물 속에서 물고기 한 쌍이 물방울을 내뿜고, 두 마리의 뱀이 무성한 풀밭에 자리잡고 있는 장면처럼, 큰 화폭 속에 분명하게 그려진 동물들은 생생한 색조를 이루는 배경과 잘 어울립니다. 이와 함께 매 장면 멤 폭스의 달콤하면서도 간결한 운율이 부드럽게 반복되는 것을 듣노라면 엄마 품처럼 더욱 아늑하고 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스한 그림 속에 시적인 운율과 서정성이 빛나는 작품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멤 폭스 (Mem Fox)
1946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 짐바브웨의 선교 단체에서 성장해, 1960년대 3년동안 런던에서 드라마 스쿨을 다녔다. 1970년 오스트레일리아로 돌아와 28년동안 드라마와 문학을 배우고 가르쳤다. 글쓰기와 읽기 교육에 전념하기 위해 1996년에 플린더스 대학의 인문학부 교수직을 조기 은퇴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대만, 괌,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우간다, 탄자니아 등지에서 읽기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과 성인을 위한 논픽션 책을 저술했다. 딸 클로에와 남편 말콤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 남부 애들레이드에 산다. 지은 책으로 <주머니쥐의 깜짝미술>, <코알라 로우>, <잠자러 갈 시간>, <현명한 아이로 키우는 독서 육아법> 등이 있다.

그림 : 제인 다이어 (Jane Dyer)
제인 다이어는 미국에서 7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러 <잠잘 시간>과 <소피의 달빛 담요> 등 스물네 권의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다. <오, 귀여운 우리 아가!>의 그림을 그리는 중에 빈 둥지 신드롬(자식을 모두 떠나 보낸 뒤에 부모가 느끼는 우울한 증상)을 느꼈다고 한다.

역자 : 창작집단 바리
세계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올곧은 우리말로 옮기며 잃어버린 우리의 이야기를 되찾아 빛을 입히는 사람들의 모임. <터비네 파티>, <도?비와 착한 일>, <우쭐대는 삐뽀 아저씨>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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