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권오길
쉽고 재미있는 과학 대중 교양서를 집필한 1세대 학자로 ‘과학계의 김유정’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토속적이고 구수한 입담을 구사한다.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한국간행물 윤리상 저작상, 강원도문학상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산청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생물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후 수도여중고, 경기고교, 서울사대부고 교사를 역임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명예교수다. 저서로는 『권오길의 괴짜 생물 이야기』 『권오길이 찾은 발칙한 생물들』 『꿈꾸는 달팽이』 『인체 기행』 『생물의 죽살이』 『생물의 다살이』 『바다를 건너는 달팽이』 『원색한국패류도감』 『하늘을 나는 달팽이』 『자연계는 생명의 어울림으로 가득하다』 『생물의 애옥살이』 『생명 교향곡』 외 다수가 있다.
머리글 - 내 몸에서 먼저 배우는 과학이 더 실감나고 재미있지요!
세포는 우주다
피부도 쉬고 싶다
근육이 없다면……
뼈도 살아있다
뇌는 비밀투성이
눈도 말을 한다
코 안에 숨은 과학
귀는 참 연약해
입은 오늘도 바쁘다
위에도 소화제가 있다
간을 다치면 큰일 난다
소장도 쉴 틈이 없다
대장에는 왜 병이 많을까?
심장은 힘이 세다
허파는 왜 두 개일까?
콩팥에는 오줌 공장이 2백만 개
정자, 난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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