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라진 보물을 찾으러 지구별에 온 우주인 5총사의 이야기로, 주택가, 공원, 유치원, 백화점 등 유아에게 친숙한 여러 장소를 따라가며 낱말을 익힙니다.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사와 상태를 표현하는 낱말인 형용사가 각 상황마다 골고루 들어 있어, 아이가 상황에 맞는 단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책 속에는 ‘물을 따르다’, ‘사람을 따르다’처럼 한 낱말에 두 가지 이상의 뜻이 있는 동사를 따로 묶어 놓아, 아이들이 재미있는 우리말을 더욱 쉽게 익히고 익숙하게 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만화처럼 경쾌하고 재미있는 그림은 동작이나 상태의 특징을 잘 전달할 뿐 아니라, 아이가 흥미를 갖고
책을 보게 만듭니다. 또한 책 속에 있는 그림을 들춰보며 새로운 낱말을 알아 보고, 공원, 백화점, 농장
등에서는 재미있는 놀이를 하듯이, 숨어 있는 우주인 5총사를 찾아봅니다. 재치있는 상황 그림 속에서
재미난 들춰보기와 찾기를 하다 보면 어느새 400개가 넘는 낱말들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출판사 리뷰
궁금한 것 많은 아이를 위한 재미있는 낱말 보따리
하루에도 몇 번씩 “이건 뭐예요?” 하고 묻는 아이들에게 세상은 호기심의 대상입니다. 아이의 머릿속은 항상 재미있는 생각과 궁금한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3세 이상이 되면 주변 사물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게 마련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종종, 생각한 것을 말로 표현하느라 이마를 찌푸리기도 하고 정확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답답해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어휘를 받아들여 자기 것으로 만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부모의 역할은 유아에게 활용도가 높은 단어를 선정하여 알려 준 다음,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입니다.
어휘력이 쑥쑥 자라나는 품사별 낱말책
<들춰보고 찾아보는 그림 낱말책>은 유아의 어휘력 향상을 위한 품사별 낱말책입니다. 기존의 낱말책은 대개 사물 이름 알기인 명사 영역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본 낱말책은 명사 외에도 동사·형용사를 다루어 주변 세계에 대해 느끼고 생각한 것을 정확한 우리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는 낱말과 꼭 익혀야 할 낱말을 선정하여, 각 권당 500개 가량의 풍부한 어휘를 수록하였습니다. <들춰보고 찾아보는 그림 낱말책>은 언어 능력이 부쩍 자라나는 유아들에게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정확하고 다양한 품사별 단어의 쓰임을 알려 줍니다.
들춰 보며 익히고 찾아 보며 배우자!
유아들이 다루기 좋은 합지 제본에 커다란 판형을 사용하여, 그림을 보는 재미와 함께 낱말을 익힐 수 있습니다. 책 속에는 창을 열면 그림이 변하는 ‘들춰보기’와 그림 속에 숨은 사물을 찾는 ‘찾아보기’가 번갈아 등장하여 딱딱한 낱말 학습을 놀이하듯 재미있게 배우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정답란을 마련하여 아이가 찾아 본 것을 정답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구성,그림 : 김이랑
어려서부터 기발한 것 만들기를 좋아했던 김이랑은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어린이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평소 카툰에 흥미가 많았던 김이랑은 이번 작업을 하면서 인물의 다양한 표정과 움직임을 살리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더 많이 느끼고, 더 깊이 관찰해서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꿈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첫돌쟁이 놀이책 시리즈>, <여우잡이 암탉 삼총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