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유아들이 수학의 기초 개념을 익히고 상상력과 추리력을 키울 수 있게 돕는 그림책입니다.
1권 모양 편에서는 네모, 동그라미, 세모 모양으로 된 여러 가지 사물들을 배우고, 2권 비교 편에서는 어떤 것을 기준으로 삼을 때 크고 작음을 구분한다는 것을 깨우칩니다. 3권에서는 수세기를 배우고, 4권에서는 비슷한 모양끼리 묶어 분류하는 법을 알게 되지요. 5권 공간 편에서는 구멍이 두 개 뚫린 뽕뽕이가 어떤 모양으로 변했는지 찾아내며 관찰력을 키웁니다.
출판사 리뷰
수학의 원리를 쉽고도 재미나게
오랜 시간, 어린이 수학 책을 기획 ․ 연구한 김용운(한양대 명예교수) 씨가 감수하고 수학문화연구소 책임 연구자 이소라 씨가 쓴 수학책이 출간되었다. 3세 이상 유아들이 보는 그림책으로 수학의 기본 원리를 쉽고도 재미나게 풀어냈다. 모양, 비교, 수, 분류, 공간 다섯 가지 개념을 실생활에 쉽게 접목할 수 있도록 꾸몄다. 기본적인 모양인 원, 삼각형, 사각형의 정확한 인지를 돕는가 하면, 한 가지 기준점을 제시하고 크다, 작다, 길다, 많다 등 크기와 개수 비교를 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수를 세고 대응해 보며 직접 수의 크기와 많고 적음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의 공통점을 찾아 분류해 볼 수도 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공간 분할의 원리를 통해 사물의 특징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심을 자극해 참여도 유발
호기심이 왕성한 3-6세 아이들에게 이 책은 통통 튀는 질문을 한다. 이게 뭘까? 그래서 어떻게 될까? 긴장감 있게 질문을 던져 주고 다음 장은 어떻게 될까 답을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해 스스로 책읽기에 참여 하도록 유도한다. 유아들의 호흡에 맞는 간단한 글이 리듬감을 타고 흘러 입소리 내 읽는 재미도 크다. 학습지나 주입식 학습서가 아닌 그림책 성격이 강하다. 완성도 있는 그림에, 이야기 자체로도 동화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다. 각 권마다 사건들로 가득해 이야기 속에서 수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토끼, 곰, 두더지, 개구리, 박쥐 등 귀엽고 익살스럽게 생긴 동물들은 아이들의 흥미를 더한다. 인지하기 쉬운 색과 텍스트에 충실한 모양으로 글의 이해를 돕는다. 글을 읽고 그림을 보면서 수학적 개념은 물론, 사물에 대한 인지, 관찰력, 추리력, 상상력, 문제 해결력까지 키워주는 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소라
중앙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수학문화연구소에서 연구 책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웅진 수학 동화를 기획하고 글을 썼습니다. 어린이들의 자연스럽게 수학의 개념과 용어를 익히고, 수학을 즐거운 것으로 생각하기를 바라며 ‘수학은 재밌어’ 시리즈를 썼습니다.
그림 : 이혜리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주요한 그림 작품으로는 창작 그림책『주먹이』『우리 몸의 구멍』『노래 나라 동동』『보바보바 1,2』『아기 참새 찌꾸』『아무도 모를 거야 내가 누군지』』『비가 오는 날에…』등이 있습니다.
목차
(수학은 재밌어 1) 네모 토끼의 생일 : 모양
(수학은 재밌어 2) 누구 발에 맞을까 : 비교
(수학은 재밌어 3) 구멍에서 하나 둘 셋 : 수
(수학은 재밌어 4) 뿔이 난 동그라미 : 분류
(수학은 재밌어 5) 뽕뽕이를 찾아라 :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