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서로 사이좋게 지내던 빨간 나라와 파란 나라. 어느 날, 나란히 산책 나온 임금님들의 콧등에 그만 새똥이 떨어지자, 전쟁을 선포하는데……. 글쎄, 새똥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다는데, 정말 그럴까요? 그리고 길고 힘든 전쟁을 끝내고 두 나라는 예전처럼 사이좋게 지내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또 무엇일까요?
"엄마, 전쟁은 왜 일어나요?"라고 묻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어떤 대답을 할까? 이 동화는 아이들의 그러한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에릭 바튀의 최신작으로, 독특한 기법의 그림을 통해 전쟁의 어리석음을 익살스럽게 폭로하며, 전쟁으로 이어져 온 인류사에 대한 철학적인 메시지를 쉽고 간결하게 풀어 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사람들이 처음 살기 시작했을 때 아름답고 평화롭기만 했던 빨간 나라와 파란 나라.
어느 날, 두 나라 임금님의 콧등에 새똥이 떨어지자, 임금님들은 전쟁을 선포하는데…….
전쟁은 단지 새똥 때문에 일어난 것일까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에릭 바튀의 최신작으로, 독특한 기법의 그림을 통해 전쟁의 어리석음을 익살스럽게 폭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함께 읽는 어른들에게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동화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에릭 바튀
1968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법학과 경제학을 공부하고, 리옹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1996년 볼로냐 국제도서전에서 『스갱 아저씨의 염소』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본, 대만, 독일, 스위스 등에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2001년 『빨간 고양이 마투』로 알퐁스 도데 어린이 문학상을 받았고, 2001년에는 BIB 대상을 받았습니다. 2002년 볼로냐 국제 도서전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실베스트르』 『만약 눈이 빨간색이라면』 『내 나무 아래에서』 『새똥과 전쟁』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