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상에는 과학자라는 조금 특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조금은 엉뚱했고, 조금은 기발했던, 그리고 새로운 것들을 궁금해 했고,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 누구보다 많이 노력한 사람들이랍니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과학자들에겐 어떤 특별한 순간이 있었을까요? 그 특별한 순간 새로운 생각이 나오고 새로운 발견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사람들은 하늘을 날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었고 멀리 떨어진 사람과도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들의 그 특별한 순간을 생중계합니다.
0.1g의 라듐을 얻기 위해 4년 동안 8톤이나 되는 역청우란광을 끓이고 저었던 마리 퀴리, 어린 시절 제본소에서 일하면서도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왔던 패러데이, 청각 장애우에게 소리를 전해주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가졌던 벨, 자전거 수리점을 하면서 비행기 제작을 위한 자료를 하나하나 직접 만든 라이트 형제. 그들의 그 특별한 순간을 만나보세요.
출판사 리뷰
1. 과학자의 일생이 보입니다.
이 책은 과학자의 일생을 12장면으로 나누어 보여줍니다. 이 12장면은 그 과학자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순간들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호기심 많았던 어린 시절, 과학에 입문하게 된 계기, 놀라운 발명이나 발견을 해 나가기까지의 과정들.....
일반적인 위인전처럼 한권이 모두 이어진 이야기는 아니지만 중요한 12장면을 따라가다 보면 과학자의 일생과 그의 놀라운 순간들을 볼 수 있습니다.
2. 테마가 있는 위인전입니다.
패러데이는 전기를, 마리 퀴리는 라듐의 발견을, 벨은 전화기의 발명을,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를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학자에 관심이 덜한 어린이들이라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입니다.
디딤돌의 ‘처음 만난 과학자’시리즈는 ‘먼 나라의, 내가 잘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궁금해 한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제, 비행기를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들어있는 그런 책입니다.
3.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풍부한 과학 지식이 있습니다.
이 책은 과학자들의 특별한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장면마다 과학자들이 연구했고 고민했던 과학적 내용이 나옵니다. 이런 과학적 지식을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따로 설명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이 라이트 형제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저렇게 무거운 비행기가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각 장면마다 나올 수 있는 이런 호기심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풍부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안 그레이엄
런던의 시티대학에서 응용물리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과학기술 전문 저널리즘으로 학위를 받았습니다. 자유 작가와 기고가로 일하면서 백 권도 넘는 어린이 책을 썼습니다.
그림 : 데이비드 앤트럼
1958년 영국의 브라이튼에서 태어났습니다. 이스트본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15년 동안 광고계에서 일한 뒤 지금은 화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역자 : 고수미
제주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번역에 대해 좀더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마음 맞는 친구들과 어린이 책의 번역과 기획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작은 우주\'라는 모임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목차
날개를 꿈 꾼 형제
뚝딱뚝딱
날개를 타고
첫 번째 글라이더
처음부터 다시
완벽해!
동력
움직이는 프로펠러
플라이어를 만들다
최초의 비행!
새로운 비행기
앉으세요!
하늘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