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소박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동화 여섯 편이 실렸다. 자기보다 약한 이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나누려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받아쓰기는 못하지만, 주머니 속에 보물을 넣고 다니며 아낌없이 친구들에게 나누어주는 표제작을 비롯해서, 글씨를 못써 놀림감이 된 친구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날개 달린 글씨', 자폐아 친구의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노랑나비가 되어;, 버려진 강아지를 데려와 키우는 '도도' 등이 수록되었다.민유는 공부 시간에도 창 밖으로 날아가는 새와 햇살에 반짝이는 나뭇잎을 바라보거나 아침 길에 만난 강아지를 생각했습니다. 이런 민유를 타이르던 선생님도 한 학기가 지나자 지쳐 버렸습니다. 선생님과 몇 번 상담을 한 어머니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쉬었습니다.-본문 p.45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이재희
1958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청주사범대학 국어 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현대수필신인상, 신사임당 예능 대회 동화부 장원아동문예학상, 눈높이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한국문예진흥원 지원금을 받으셨습니다.지은 책으로 <소리나라를 알고 있니?><내 짝꿍은요> <으름고개의 비밀><해치야, 용기를 줘> <민유의 울퉁불퉁 주머니>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목차
이야기 하나 ㅣ 날개 달린 글씨
이야기 둘 ㅣ 봉숭아 물든 얼굴
이야기 셋 ㅣ 민유의 올통볼통 보물 주머니
이야기 넷 ㅣ 노랑나비가 되어
이야기 다섯 ㅣ 그저 그냥
이야기 여섯 ㅣ 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