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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 아파요
파란자전거 | 6-8세 | 200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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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오늘은 에밀리가 아픈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에밀리는 배가 아프고 목도 따끔거립니다. 작년에 다쳤던 발가락마저 아파옵니다. 엄마는 출근하고 다행히 아빠가 집에 계셔서 에밀리를 돌봐 주고 인형도 챙겨 주지만, 그래도 에밀리는 쉬 낫지를 않네요. 에밀리에겐 담요 보솜이와 인형 몽실이가 필요합니다. 또 머리를 분수처럼 예쁘게 묶으면 좀 더 빨리 나을지도 모르지요.

아빠는 에밀리가 낫는다면 무슨 일이라도 할 생각입니다. 머리도 빗겨주고, 에밀리가 좋아하는 인형들도 찾아내고, 병균을 쫓아줄 무서운 괴물도 그려주지요. 또 체온계를 찾아 온 집안을 한바탕 뒤지기도 합니다. 물고기 공주가 등장하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척척 지어 들려줍니다. 에밀리는 아빠의 보살핌으로 건강을 회복합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다음 날, 이번엔 아빠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아빠는 에밀리를 보살피느라 너무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에밀리가 아빠를 지켜 줄 테니까요. 아빠가 그랬듯이 에밀리도 아빠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체온계를 찾아 집 안 곳곳을 돌아다닙니다.

  출판사 리뷰

어린 시절 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겁고 아팠던 어느 날, 밤새도록 아빠와 엄마의 따스한 보살핌을 받았던 기억을 한 번쯤은 갖고 있을 것입니다. 부모님의 정성스러운 손길에 아팠던 아이들은 조금씩 생기를 되찾곤 했지요. 그리고 어느새 부모님이 돌봐주었던 순간은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 그림책은 그런 아픈 날을 세밀하고도 따스한 시선으로 수채화처럼 맑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빠와 단둘이 보낸 특별한 아픈 날을 말이지요. 아빠는 아이를 돌보는 일에 서투른 실수투성이지만, 두 사람은 둘만의 하루 속에서 아무도 모르는 작은 비밀을 만들어 갑니다. 다음 날, 에밀리는 병이 나았지만 이번에는 아빠가 병이 났습니다. 힘없이 침대에 누운 아빠를 위해 에밀리는 노래를 불러주고 체온계를 찾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아픈 날, 부모님이 아이들의 머리맡에서 읽어주고 싶은, 아빠가 읽어 주면 더더욱 감동적인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퍼트리샤 맥라클란
『아빠, 나 아파요』는 퍼트리샤 맥라클란 선생님이 어린이들을 위해 쓴 첫 번째 책으로 1979년에 처음 출판되었습니다. 그 후 선생님은 어린이들을 위해 여러 권의 책을 쓰셨고, 그 책들은 모두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최고의 어린이 책에 수여되는 뉴베리 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여행』과 같은 작품은 미국 도서관 협회가 제정한 “뛰어난 책들”과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책들”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림 : 제인 다이어
제인 다이어 선생님은 베스트셀러인 『동물 모양 비스킷』, 『이제는 잘 시간』 등 여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리셨습니다. 동화책 그림으로 상도 여러 개 받으셨습니다. 우리나라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소피의 달빛 담요』도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역자 : 김흥숙
이 글을 옮긴 김흥숙 선생님은 글도 쓰시고, 우리나라의 좋은 책들을 영어로 옮기기도 하십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기자로 일했으며, 그 동안 영어로 발행되는 신문에 다양한 글을 발표하셨습니다.
또 미국대사관에서 문화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하셨습니다.
『소피의 달빛 담요』, 『천재 돼지 프란시스 베이컨』, 『최후의 연금술사』를 번역하셨고, 직접 쓰신 책으로는 시산문집 『그대를 부르고 나면 언제나 목이 마르고』와 『시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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