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잘 그린 그림책이에요. 얼른 자라서 엄마처럼 예쁜 옷 입고 멋진 구두도 신고 싶어하는 아이의 모습이 참 귀여워요. 엄마 몰래 옷장에 걸린 옷 입어 보다가 엄마 옷을 찢고 마는 말썽을 부리긴 하지만요. 그래도 재주 많은 할머니 덕분에 엄마 옷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어요. 화려하고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한 아이들 세계가 밝고 정겨워요.
엄마가 외출하고 난 뒤 예준이는 옷장을 뒤적이며 놀아요. 옷장에 들어가기도 하고 입어 보고 싶던 옷을 꺼내 입어보아요. 그런데 누가 찾아 와서 급하게 나가다가 그만 엄마 옷을 찢고 말아요. 예준이네를 찾아온 할머니는 찢어진 엄마 옷으로 예준이의 옷도 만들고 할머니 스카프, 엄마 옷, 강아지 달퐁이 옷도 만들어 주어요.
작가 소개
저자 : 황유리
숙명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한겨레 일러스트레인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엄마 옷이 더 예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