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냄새나고 더럽게만 느껴지는 똥에 대해 과학적이면서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동화책. 사실 똥은 사람에게 무척이나 유익한 존재이며 건강한 똥을 만들기 위해 음식도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먹는 음식의 색깔은 무척이나 다양한데 왜 똥은 늘 갈색일까? 맛있는 냄새 솔솔 풍기는 음식을 먹어도 왜 똥은 고약한 냄새를 풍길까? 똥카드와 음식카드가 들어있어 직접 보기좋은 똥모양을 확인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여러 가지 색의 음식을 먹는데, 똥 색깔은 왜 늘 갈색인가요?’ ‘음식 냄새는 좋은데, 똥 냄새는 왜 독한가요?’ 똥이라는 말만 들어도 깔깔 웃음을 터뜨릴만큼, 아이들에게 똥이란 재미있고 신기한 현상입니다. ‘먹은 음식이 어떻게 똥으로 만들어질까?’, ‘건강한 똥은 어떤 모양일까?’, ‘동물들은 어떤 똥을 눌까?’ 등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똥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이야기는 주인공이 친구의 뱃속으로 들어가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첨부된 음식 카드를 떼어내어 위 속에 집어넣으면 음식이 잘게 부서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죽처럼 녹은 음식은 소장과 대장을 거치면서 소화·흡수 되고, 그 과정에서 방귀와 똥이 만들어집니다. 주인공이 똥과 함께 친구의 뱃속을 탈출합니다. 이 때 아이가 직접 음식 카드 뒷면의 똥 카드를 변기 사이에 넣어서 건강한 바나나 모양의 똥이 나오는 모습을 관찰합니다.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을 구멍 사이로 엿보거나 카드를 넣는 등의 조작 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좋은 식습관과 바람직한 배변 습관이 저절로 키워 집니다.
★ 생각이 쑥쑥, 재미가 쏙쏙, 나의 첫 과학 그림책
<생각 쑥쑥 재미 쏙쏙 과학 그림책> 시리즈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커지고 주변 현상에 호기심이 싹트기 시작하는 만 3세 이상의 유아들을 위한 ‘처음 만나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일본의 유아물 전문 출판사 가켄(Gakken)에서 펴낸 <환경 과학 그림책·생각하기> 시리즈 가운데,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8권의 책을 가려 뽑아 국내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는 정겨운 우리 말로 곱게 다듬었습니다. 지식과 정보를 꾸역꾸역 담아 놓은, 소위 ‘욕심만 앞서는’ 과학 그림책의 홍수 속에서, <생각 쑥쑥 재미 쏙쏙 과학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길과 생각의 호흡을 따라가는 소프트 과학 그림책입니다.
★ 큰 그림으로 펼쳐 보고 구멍으로 엿보는 과학 이야기
유아들에게 ‘과학’이란 다름 아닌 ‘호기심’입니다. 사물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을 보이고, 거기에 ‘왜?’, ‘어떻게?’라는 궁금증을 품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과학의 첫걸음입니다. 그러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유아들에게 섣불리 어려운 과학책을 안겨주었다가는 오히려 과학에 대한 거부감만 갖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과학과 친해지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내용’을 재미있는 ‘형식’으로 풀어줘야 하지요.
<생각 쑥쑥 재미 쏙속 과학 그림책>은 공룡, 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똥, 뼈, 구멍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인체의 신비를 소재로 하여, 구멍 뒤에 숨겨진 그림을 엿보거나 큰 그림 펼쳐 보기, 색칠하기, 꾸미기 등 정보를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과학 정보를 재미있게 받아들이도록 도와 줍니다. 각 주제에 맞는 독특한 스타일의 그림과 생생한 사진이 펼쳐져서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지요.
작가 소개
역자 : 김정화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어린 양 포의 모험>, <치프와 초코는 사이좋게 지내요>, <치프와 초코는 심부름도 잘해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