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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무슨 구멍?
아이즐북스 | 3-5세 | 200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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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땅바닥, 나무, 나뭇잎, 해변가에 있는 여러 구멍을 본 적이 있나요? 개미가 들락날락거리고 게가 집게발을 내밀고 딱따구리가 부리로 쪼아대고 있는 구멍들은 어떻게 해서 생기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봅니다. 책에 있는 구멍을 들여다보며 즐겁게 관찰하다보면 저절로 아이들의 궁금증이 해결되고 관찰력이 쑥쑥 자라납니다.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구멍을 갖고 이야기를 만들어보면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출판사 리뷰

우리 주변을 둘러 보면 크고 작은 구멍들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나뭇잎에 뚫린 구멍, 나무에 뚫린 구멍, 땅바닥에 뚫린 구멍, 도로에 뚫린 구멍, 갯벌에 뚫린 구멍 등…….
작게는 바늘 구멍에서부터 크게는 맨홀 구멍까지, 우리가 미쳐 눈여겨보지 않은 곳에도 구멍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구멍이라도 만들어진 데는 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구멍의 위치와 크기, 그리고 모양과 수에 따라 그 역할과 기능도 가지가지입니다. 이런 구멍은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작은 통로이자 호기심의 시작이지요.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만나는 구멍을 보며 이것이 무슨 구멍인지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그 뒷장에서 그 구멍이 누가, 왜 만들었는지 알아봅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구멍들을 찾아 보면서 그것이 어떤 용도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 해 볼 수 있지요.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 그리고 관찰력은 한 뼘 씩 자라날 것입니다.

★ 생각이 쑥쑥, 재미가 쏙쏙, 나의 첫 과학 그림책
<생각 쑥쑥 재미 쏙쏙 과학 그림책> 시리즈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커지고 주변 현상에 호기심이 싹트기 시작하는 만 3세 이상의 유아들을 위한 ‘처음 만나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일본의 유아물 전문 출판사 가켄(Gakken)에서 펴낸 <환경 과학 그림책·생각하기> 시리즈 가운데,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8권의 책을 가려 뽑아 국내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는 정겨운 우리 말로 곱게 다듬었습니다. 지식과 정보를 꾸역꾸역 담아 놓은, 소위 ‘욕심만 앞서는’ 과학 그림책의 홍수 속에서, <생각 쑥쑥 재미 쏙쏙 과학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길과 생각의 호흡을 따라가는 소프트 과학 그림책입니다.

★ 큰 그림으로 펼쳐 보고 구멍으로 엿보는 과학 이야기
유아들에게 ‘과학’이란 다름 아닌 ‘호기심’입니다. 사물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을 보이고, 거기에 ‘왜?’, ‘어떻게?’라는 궁금증을 품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과학의 첫걸음입니다. 그러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유아들에게 섣불리 어려운 과학책을 안겨주었다가는 오히려 과학에 대한 거부감만 갖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과학과 친해지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내용’을 재미있는 ‘형식’으로 풀어줘야 하지요.
<생각 쑥쑥 재미 쏙속 과학 그림책>은 공룡, 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똥, 뼈, 구멍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인체의 신비를 소재로 하여, 구멍 뒤에 숨겨진 그림을 엿보거나 큰 그림 펼쳐 보기, 색칠하기, 꾸미기 등 정보를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과학 정보를 재미있게 받아들이도록 도와 줍니다. 각 주제에 맞는 독특한 스타일의 그림과 생생한 사진이 펼쳐져서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지요.

  작가 소개

그림 : 세베 마사유끼
1953년 나고야에서 태어났다. 도쿄예술대학 공예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또렷한 색감과 유머러스한 형태의 그림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린 책으로 <네 똥 본 적 있니?>, <출동! 응가맨>, <채소 나라 합창단>, <모모타로> 등이 있다.

역자 : 백승인
충주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 학원에서 일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계간지 \'믿음의 문학』에 동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최근에는 일본어 작품을 우리 말로 옮기고 동시를 짓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고 녀석 맛있겠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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