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명작,문학
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 이미지

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
창비 | 3-4학년 | 2004.12.05
  • 정가
  • 10,800원
  • 판매가
  • 9,720원 (10% 할인)
  • S포인트
  • 486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2.3 | 0.343Kg | 182p
  • ISBN
  • 9788936442170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문제를 주제로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하고 김중미, 박관희, 박상률, 안미란, 이상락이 글을 썼고, 윤정주가 그림을 그린 동화책. 다섯 작가가 각기 다른 목소리로 방글라데시,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온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겪는 차별과 편견을 이야기한다.

현실고발차원에 그치거나 가진 자로서 베풀어야 한다는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넓은 시각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존중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를 이야기를 통해 고민하게 한다. 인권이 소중한지, 그리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다름을 왜 인정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단짝 친구 덕에 한국이 좋아진 방글라데시 아이 디이나, 외국인 노동자를 대하는 한국인의 이중적인 태도를 이해할 수 없는 빌궁, 불법으로 취업해 하루하루를 불안과 외로움을 보내는 티안의 가족, 베트남인 엄마를 둔 수연이, 독일에서 간호사로 일한 고모을 둔 준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동화집의 완성도를 위해서 문학성의 측면에서는 아동문학평론가 원종찬이, 현실성의 측면에서는 부천 외국인노동자의 집에서 오랜 기간 일했고, 지금은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란주가 검토했다.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이하여 더욱 뜻 깊은 책으로 다가온다.내가 바라는 거는요. 내가 한국말 배우고, 한국 역사랑 예절 공부하는 것처럼 우리 반 애들도 방글라데시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주는 거예요. 우리나라 가난하지만 거기에도 텔레비전 있고, 버스랑 승용차도 있고, 아파트도 있어요. 당연히 냉장고도 있고, 대학교랑 극장도 있어요. 친구들이 그런 거 없는 것처럼 말할 때 속상해요.우리 방글라데시 사람들 한국에 오는 거는 일 때문이에요. 방글라데시에는 공장이 별로 없어요. 열심히 일하고 싶어도 일할 데가 없어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 일본이나 한국으로 일하고 싶어 해요. 한국에서 일하는 거 어렵고 위험한 것 많아요. 그거 다 알면서도 돈 벌러 와요. 그리고 한국은 힘든 일을 할 사람이 많이 필요하대요. 그러니까 외국인이 불법으로 일하지 않고 떳떳하고 안전하게 일하게 해 줬으면 좋겠어요.-본문 pp.42~43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박관희
2002년 〈어린이문학〉에 〈아빠 얼굴 신문에 났어요〉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빡빡머리 엄마》 《힘을, 보여 주마》를 비롯하여 《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공동 창작집) 등을 썼다.

저자 : 박상률
1990년 「한길문학」에 시를, 「동양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96년엔 불교문학상 희곡 부문을 수상했다. 그밖에도 소설과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삶을 그려 내기 위해 애쓰는 한편 교사와 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 청소년문학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봄바람』은 성장기를 거친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시집 『진도아리랑』, 소설 『나는 아름답다』『밥이 끓는 시간』『개님전』, 희곡집『풍경 소리』 등을 썼다.

저자 : 안미란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로 제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너만의 냄새』 『날아라, 짤뚝이』 『참 다행인 하루』 등을 썼습니다.

저자 : 이상락
1954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났다. 1985년 장편소설 <난지도의 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창작집 <동냥치 별>, 장편소설 <누더기 시인의 사랑>, <광대 선언>, <고강동 사람들>, <차표 한 장>, <302명의 아내를 가진 남자>, 소년소설 <누가 호루라기를 불어 줄까>, 콩트집 <지구는 가끔 독재자를 중심으로 돈다> 등이 있다.

저자 : 김중미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났습니다. 1987년 인천 만석동에서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기차길옆공부방’을 연 뒤 지금까지 ‘기차길옆작은학교’의 큰이모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 『종이밥』 『내 동생 아영이』 『똥바다에 게가 산다』, 그림책 『6번 길을 지켜라 뚝딱』, 청소년소설 『조커와 나』 『모두 깜언』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산문집 『꽃은 많을수록 좋다』 등이 있습니다.

  목차

추천의 말

반 두비 / 김중미
아주 특별한 하루 / 박관희
혼자 먹는 밥 / 박상률
마, 마미, 엄마 / 안미란
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 / 이상락

글쓴이.그린이 소개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