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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 아이들
사계절 | 3-4학년 | 200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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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서울의 변두리 상계동. 그곳에서 상처 입고 살아가는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투명한 언어로 그려낸 동화. 작가의 실제 경험이 잘 묻어나 있다. 주인공은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 엄마가 무당이기도 하고 엄마 아빠가 없기도 하고, 아니면 아이 스스로가 장애아이기도 하다. 그들은 고층건물보다 더 높은 곳, 상계동 골목길에서 놀고 싸우면서 그들의 꿈을 키워나간다.

<상계동 아이들>은 14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동화책이다. 1992년 산하에서 첫출간되었고, 1999년 시공주니어에서 다시 출간되었으며, 2004년 사계절에서 새롭게 모습을 바꿔 펴냈다. 산하판에는 김환영 씨가, 시공주니어판에는 심은숙 씨가, 사계절판에는 김호민 씨가 각각 삽화를 맡았다.아버지는 돈이 없어도 술을 마십니다. 언젠가는 술 살 돈이 없자 기옥이네 집에 단 하나밖에 없는 벽시계를 떼어 가게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때 가게 주인은 시계를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시계를 주인 가슴에 안겨 주면서 협박했습니다."받아! 그리고 소주 한 병만 달란 말이야. 안 주면 이 집에 불을 확 질러 버릴 거야!"가게 주인은 겁에 질려서 소주를 주었습니다. 기옥이 아버지는 이런 식으로 집 안의 살림을 술로 바꾸었습니다."꺼억, 이것들이 다 어디 갔어! 꺼억, 술 가지고 와! 어? 당신 아직도 있었어? 왜 아직도 천국에 안 갔어, 응? 왜? 살아서 뭐 하려고? 하나님이 더 있다가 오래? 꺼억. 이봐, 그만 살아. 약도 못 먹는데 왜 살아, 꺼억."-본문 p.98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노경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고,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누나의 까만 십자가》로 등단하였으며,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오목렌즈》가 당선되었다. 지금까지 주로 동화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에 애써 왔지만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싶은 욕심에 번역한 외서들까지 합하면 그 결과물이 총 삼 백여 종에 이른다.전업 작가로 살아온 지 삼십 년이 넘었고, 글쓰기 말고 다른 일에는 영 관심이 없는 환갑을 코앞에 둔 나이지만, 밤하늘의 별과 달을 보며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는 소녀다운 감성을 지니고 있다. 유일무이한 일탈이 있다면 전국 도서관을 무대로 독서 강연을 다니는 것이다.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이십 년 가까이 종횡무진 독자들을 만나 온 덕분에 사서들이 한번쯤 꼭 초청하고 싶은 인기 강사로 꼽힌다. 덕분에 출판계에서는 지치지 않고 ‘책 부흥회’를 열고 있는 열혈 ‘책 전도사’로도 통한다. 작가의 꿈 이전에 퀴리 부인처럼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었으나, 고등학교 일 학년 때 함께 급성폐렴을 앓다 먼저 떠난 막냇동생을 생각하며 작가의 길을 선택했다. 어릴 적 망원동에 살면서 경험한 두 번의 홍수로 누구에게나 ‘사는 데 꼭 필요한 만큼의 힘’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과한 욕심이나 능력 밖의 것을 바라지 않게 되었다. 지금은 오로지 ‘글쓰기’와 ‘강연’에 주어진 능력을 쏟아 붓고 있다. <사는 데 꼭 필요한 만큼의 힘>은 동화작가 노경실이 쓴 첫 번째 산문집으로,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작지만 시원한 그늘이 되고 싶은 바람에서 지은 책이다.

  목차

1. 상계동에도 달이 진다
2. 쌍계동 싸나이 최형일
3. 이 세상은 다 내 거다
4. 돈 나와라와라 뚝딱
5. 엄마, 난 울지 않아요
6. 신이여, 어서 내려오소서
7. 나보고 시집 가래요
8. 상계동에도 해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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