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정겨운 자장가 같은 그림책. 고요한 밤을 홀로 거니는 아기곰과, 별이 떨어지는 북극의 밤 풍경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책은 음각과 양각의 판화 기법을 써서, 단순하고 평면적이며 면 중심의 그림 세계를 보여준다.
누군가 멀리서 부르는 신호에 눈을 뜨는 아기북극곰, 눈을 반짝이고 귀를 쫑긋거리며 얼음 벌판을 걸어가는 아기북극곰, 별빛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는 아기북극곰, 졸린 듯 하품하는 아기북극곰, 엄마 품에서 편히 잠드는 아기북극곰 등, 책장을 넘길 때마다 풍부한 표정의 아기북극곰을 만날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로렌 톰슨
어린이책 편집자이자 작가로 활동하며 남편, 아들과 함께 뉴욕에 살고 있다. 뉴욕 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인 <아기 오리 꽥꽥이는 이제 자야 될 시간이에요>의 글을 썼으며, 이 외에도 <잘자요 아기 북극곰>, <우린 서로 사랑해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