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효리원의 <논리·논술 대비 세계 명작 시리즈>는 국내에서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 아동문학가 50인을 초빙하여, 어린 시절 가장 감명 깊게 읽고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을 선정,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엮은 시리즈다.
이 책, <죄와 벌>은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대표작이다. 살인을 저지른 한 대학생과 술집에 나가지만 숭고한 정신을 가진 소냐와의 사랑을 통해, 인생의 깊은 깨달음을 만난다는 줄거리다. ‘가장 학대받고 가장 신분이 낮고 천한 사람도 역시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도 형제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이 글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국내 최고 아동 문학가들이 새롭게 엮은 ‘내가 가장 감명 받은 세계 명작 시리즈’! (주)효리원의 논리·논술 대비 세계 명작 시리즈는 국내에서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 아동문학가 50인을 초빙하여, 어린 시절 가장 감명 깊게 읽고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을 선정,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엮었습니다.
소년한국일보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 책 수상!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 사용과 편집 체제, 고급 양장본으로 높아진 소장 가치! 성인 대상의 세계 명작을 단순하게 요약한 기존의 도서들과는 달리, 누구보다도 어린이를 잘 아는 아동 문학가들이 어린이 독자들만을 위해 새롭게 엮었습니다. 따라서 작품의 내용이나 인물의 성격 파악 등이 훨씬 수월하고, 공감의 폭 또한 넓힐 수 있습니다. 나아가 전문 화가의 충실한 그림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어린이에게 맞는 활자의 크기와 행간을 사용하고, 어린이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본문 인쇄 종이색을 미색을 사용하는 등 세심함을 보였습니다. 나아가 고급 양장 제본으로 책의 품격을 높인 것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점은 소년한국일보와 어린이문화진흥회 등 국내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우수 도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3단계로 구성된 논리·논술 Level Up!으로 사고력 쑥쑥!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사고력을 길러 주기 위해 명작이 끝나는 곳에 논리·논술 Level Up!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한 문제 한 문제 심혈을 기울인 논리·논술 문제는 이야기를 바르게 이해하였는가를 체크하는 5지선다형의 <이해 문제 Level Up!>, 1~2줄 정도로 짧게 이야기를 요약해 볼 수 있는 <논리 문제 Level Up!>, 내가 주인공이 되어 보거나 내용을 비판하여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논술 문제 Level Up!> 등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풀고 난 뒤에는 <풀이>를 통해 답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단, 논술 문제 답은 예시형이므로 각자 자신의 생각을 전개하면 됩니다.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대표작!살인을 저지른 한 대학생과 술집에 나가지만 숭고한 정신을 가진 소냐와의 사랑을 통해, 인생의 깊은 깨달음을 만나 보세요. 삶의 깊이를 더해 주는 아름다운 보석을 캘 수 있을 거예요.
인간이 겪는 갈등과 가치관의 혼란에 대한 깊은 이야기!『죄와 벌』은 러시아의 뛰어난 문학가 도스토예프스키의 대표작입니다. 그가 1866년에 발표한 이 명작은 인간이 겪는 갈등과 가치관의 혼란에 대해 썼기 때문에 읽고 또 읽으면서 천천히 곱씹어 보아야 이야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는 착하고 동정심이 강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성격이 조금 병적일 정도로 어떤 일에 너무 치우치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이 해로운 사람, 다시 말하면 높은 이자를 받아 돈놀이를 하는 전당포 주인 할머니를 죽입니다.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라 피도 없고 인정도 없으며 오직 돈밖에 모르는 ‘이’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곧 보잘것없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죄를 고백하며 자수를 합니다. 이것은 술집에 나가는 소냐를 알게 된 후 소냐가 살아가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 후 라스콜리니코프는 시베리아에서 감옥 생활을 하면서 소냐의 참된 사랑을 믿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사랑은 참고 기다리는 것.’ 이것이 진리임을 이해하고 깨닫게 됩니다.
‘가장 학대받고 가장 신분이 낮고 천한 사람도 역시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도 형제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이 글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1821년 모스크바에서 의사였던 아버지와 신앙심이 깊은 어머니 슬하의 6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공병학교를 졸업하였다. 1842년 소위로 임관하여 공병 부대에서 근무하다 1844년 문학에 생을 바치기로 하고 중위로 퇴역한다. 도스토옙스키는 톨스토이와 투르게네프 같은 작가들과는 달리, 유산으로 받은 재산이 거의 없었기에 유일한 생계 수단이 작품을 쓰는 일이었다. 1849년 4월 23일 페트라스키 금요모임사건으로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는다. 사형집행 직전 황제의 사면으로 죽음을 면하고 시베리아에서 강제노역한다. 1854년 1월 강제노역형을 마치고 시베리아에서 병사로 복무한다. 1858년 1월 소위로 퇴역하고 트베리에서 거주하다 1859년 12월 페테르부르크로 이주한다. 1857년부터 불행한 결혼생활을 함께했던 아내 마리야 이사예바가 1864년 4월 폐병으로 사망한다. 그해 6월 친형이자 동업자였던 미하일이 갑자기 사망한다. 1866년 잘못된 계약으로 급히 소설을 완성해야 했던 작가는 속기사 안나 스니트키나를 고용하여 《도박사》와 《죄와 벌》을 완성하고 이듬해 1867년 2월 속기사와 두 번째로 결혼한다. 1867년 아내와 함께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럽의 여러 도시를 떠돌며 《백치》, 《영원한 남편》, 《악령》 등을 쓴다. 해외에서 거주하는 동안 세 아이가 태어난다. 작가가 46세일 때 태어난 첫 달 소피야는 태어난 지 석 달 만에 사망한다. 작가에게 삶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 안나 스니트키나는 작가의 마지막 날까지 든든한 옆지기로 남는다. 1881년 1월 28일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2부를 구상하고 있던 도스토옙스키는 앓던 폐기종이 악화되어 숨을 거둔다. 1881년 2월 1일 장례식을 찾은 6만여명의 인파가 떠나는 작가의 마지막을 지켜보았다. 도스토옙스키는 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 티흐빈 묘지에서 안식하고 있다. 대표작은 《가난한 사람들》, 《백야》, 《분신》,《죽음의 집의 기록》, 《지하에서 쓴 회상록》, 《도박사》,《죄와 벌》, 《백치》, 《악령》, 《미성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이 있다.
목차
페테르부르크의 뒷골목 8
기어코 해치운 살인 25
맴도는 죄악 올가미 36
창자를 도려 내는 불안 51
뜻밖의 만남 67
그리운 만남 73
질투 83
소용돌이치는 생각 96
두냐의 눈물 109
소냐의 근심 128
옥죄어드는 공포 138
루진의 속셈 144
소냐의 기도 159
사랑 179
논리 논술 Level Up!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