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름답고 화려한 그림들과 원시적인 단세포 생물에서부터 손재주가 좋고 뇌가 큰 직립보행을 하는 원시 인류에 이르기까지 우리 조상에 대한 이야기를 고증된 그림과 시적인 글이 함께 어우러진 학습 그림책. 유아에서 3학년까지 어린이의 눈높이를 맞추어 진화의 개념을 설명한다.
단세포 생물의 출현과 함께 글을 시작하여 그 뒤로 두 번의 대규모 멸종 사태를 거치면서 척추, 폐, 따뜻한 피, 젖, 손이 출현하게 된 진화의 분수령들을 추적하여 현재 우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해 주고 있다, 마지막에는 추가 정보와 연대표로 각 단계를 좀더 자세히 다시 설명해 준다 로렌 스트링어의 그림은 진화의 과정을 아름답고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리사 웨스트버그 피터스
2004년 현재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살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차갑고 작은 오리, 오리, 오리>, <태양, 바람, 비> 등이 있다.
그림 : 로렌 스트링어
미네소타에서 살면서 그림책과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진흙과 빨간 장화>, <허수아비> 등이 있다.
역자 : 박정선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했고, 현재 동화기획실 햇살과 나무꾼에서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주로 수학과 과학에 관한 어린이책을 쓴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 나의 작은 산에서 생긴 일>, <우리들의 선전 포고>, <숲 속 마을의 대소동>, <왕눈이와 씽씽이의 모험>, <심심한 왕자> 등이 있다.
감수 : 최재천
서울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부교수 겸 인지과학협동과정 겸임교수로 있다. 2000년 제1회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했고, 2004년에는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수여하는 \'올해의 여성운동상\' 을 남자로서는 처음으로 수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곤충과 거미류의 사회행동의 진화>(The Evolution of Social Behavior in Insects and Arachnids)와 <곤충과 거미류의 짝짓기 구조의 진화>(The Evolution of Mating Systems in Insects and Arachnids), <개미 제국의 발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