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에서 10까지 동물들이 제일 좋아하는 숫자를 말한다. 코끼리는 1을, 낙타는 2를, 나무늘보는 3을... 그리고 침팬지는 10을 가장 좋아한다. 이야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또다른 동물들이 등장해 1~10까지의 숫자의 10배수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1~10까지의 숫자와 그 10배수를 배우는 것 외에도 각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동물들의 생태도 함께 파악할 수 있는 정보 그림책. 또, 숫자와 배수를 수량의 개념으로 이해하는 사고의 틀을 깨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식의 물량제일주의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7이라고? 어처구니가 없군. 그게 뭐 대단하다고. 자, 내 몸에 있는 얼룩을 세어 봐. 열 배나 더 많지. 기린은 얼룩이... 그러니까... 아주아주 많지. 여기 목에만 해도 얼룩이 일흔 개나 있잖아. 한 번 세어 볼래? 자, 여기.-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리처드 마이클슨
시인이자 어린이책 작가. 화가 레너드 배스킨과 어린이책 작업을 많이 했다. 지은 책으로 <열 배가 훨씬 더 좋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