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선명한 사진으로 반딧불이의 일생을 담았다. 알의 상태에서 이미 은은하게 빛나는 반딧불이, 여름밤 하늘의 별이 땅으로 내려온 것처럼 느껴지는 반딧불이 나무를 담은 환상적인 사진과 반딧불이가 사는 강가, 자벌레처럼 생긴 반딧불이 애벌레를 담은 사실적인 사진이 반딧불이의 생태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여름에 강가의 풀숲을 들여다보면 반딧불이 알을 발견할 수 있다. 어두운 밤 엷게 빛을 내는 알들은 한달 정도가 지나면 부화해 애벌레가 된다. 다슬기를 먹고 점점 자란 애벌레는 땅으로 나와 번데기가 되고, 여름이 되면 성충이 되어 강가를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는다.
작가 소개
저자 : 칸자와 토시코
1924년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홋카이도에서 자라서 문화학원 문학부를 졸업했다. 지은 책으로 <곰돌이 우프>, <꼬마 카무의 모험>, <은불꽃의 나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