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① 발랄한 상상력과 솔직한 생각
이야기체의 독특한 동시를 쓰는 권영상이 5년 만에 새롭게 펴내는 동시집이다. 어린이들의 생활과 커 가는 모습을 솔직하고 발랄하게 내보인다.
② 다양한 혼합매체를 동원한 세련되고 정갈한 그림
이 동시집을 한층 풍부하게 해 주는 것은 세련되고 정갈한 그림이다. 신문지, 헝겊, 지도, 한지, 포장지 등 주변의 갖가지 재료의 콜라쥬와, 물감과 크레용 컴퓨터 작업 등 다양한 혼합매체로 탄생한
사랑스럽고 장난기 가득한 그림들이 시 한 편 한 편의 내용을 친근하고 풍부하게 보여준다.
③ 교과서에 실린 동시들
이 동시집의 몇몇 시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표제작 '실 끝을 따라가면 뭐가 나오나'는 국어 교과서 《읽기 6-2》에, '들풀'은 《중학교 3학년을 위한 우리말 우리글》 에도 실려
있다.
- 이해인의 추천사 -
섬세하면서도 움직임이 강한 시어들을 읽다 보면 어느새 읽는 이도 그 시의 주인공이 되어 버립니다. 평소에 무심히 보았던 것들도 다 생생한 웃음을 띠고 우리를 찾아옵니다. 선생님의 글들을 눈으로 마음으로
읽다 보면요.
- '싱싱하고 정답고 향기로운 시'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권영상
1952년 강릉의 호숫가 마을 초당에서 태어났습니다. 강원일보 신춘문예, 소년중앙문학상, 한국문학 등의 당선으로 시와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구방아, 목욕 가자』 『잘 커 다오, 꽝꽝나무야』 등의 동시집과 『내 별에는 풍차가 있다』 『둥글이 누나』 등의 동화집이 있습니다. 세종아동문학상, 새싹문학상, MBC 동화대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목차
너는 닭에게 주려고 메뚜기를 잡지만
실 끝 하나 : 오늘은 뭐 하며 혼자 놀지?
실 끝 둘 : 우쭐우쭐해지는 날
실 끝 셋 : 손이 천 개라도
실 끝 넷 : 실 끝을 따라가면 뭐가 나오나
싱싱하고 정답고 향기로운 시 / 이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