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러시아 근대문학을 정초한 거장, 가장 위대한 러시아 시인이자 대중으로부터 늘 사랑받은 국민 시인. 시, 산문, 소설 등 거의 모든 장르에서 러시아 문학의 전기를 이루었으며 이후의 찬란한 성과들을 예고했다고 평가받는다. 1799년 모스끄바의 유서 깊은 귀족 가문에서 출생했다. 상류층 기숙학교인 리쩨이 재학 중에 잡지에 시를 게재하여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1820년 서사시 『루슬란과 류드밀라』를 첫 출간하며 러시아 전역에 이름을 알린다. 같은 해 자유주의사상을 담은 시들이 문제되어 남부로 유형 보내지는데, 그곳에서 『깝까스의 포로』 등의 서사시들과 『예브게니 오네긴』을 집필한다. 1824년 알렉산드르 1세는 뿌시낀을 그의 부모의 영지인 미하일롭스꼬예로 옮기게 하는데 이듬해 그는 그곳에서 황제의 사망, 제까브리스뜨 봉기 및 진압 소식을 듣는다. 1826년 유형에서 벗어나 모스끄바로 돌아온 뿌시낀은 1830년에 자신의 영지인 볼지노를 방문, 『예브게니 오네긴』을 완성하고 희곡집 『작은 비극들』, 산문집 『벨낀 이야기』 등을 쓰며 풍성한 창작의 시기를 보낸다. 1830년대에 걸쳐 운문과 산문에서 두루 원숙한 창작활동을 이어간 뿌 시낀은 러시아 역사에도 관심을 쏟아 뿌가초프의 난을 연구하는데 그 같은 탐구는 마지막 작품 『대위의 딸』로 결실을 맺는다. 1837년 1월, 뿌시낀은 자신의 아내와의 염문이 돌던 조르주 당떼스와의 결투에서 치명상을 입고 이틀 뒤에 사망하여 미하일롭스꼬예에 안치되었다.
바치는 시
첫 번째 노래
두 번째 노래
세 번째 노래
네 번째 노래
다섯 번째 노래
여섯 번째 노래
에필로그
- 옮긴이의 말
-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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