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생물들의 생태를 담은 자연 그림책이다. 자연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어린이들을 위해 생물들의 특징을 잘 살린 섬세한 그림과 정겨운 입말체로 직접 그 생물의 입장이 되어 보듯 이야기를 들려준다.
풀밭에 사는 무당벌레, 달팽이, 거미, 나비, 잠자리, 벌, 메뚜기, 개미 같은 작은 생물들이 어떻게 태어나고 자라며 성장하는지, 사람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책의 뒷부분에는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상세한 정보가 마련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풀밭에서 만나요’시리즈는 각 권마다 작은 생물의 생김새와 먹이, 천적 그리고 살아가는 모습을 마치 이야기를 나누듯이 쓴 정다운 글과 따뜻하고 섬세한 그림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1권『네가 무당벌레니?』
작은 애벌레에서 네 번의 허물벗기를 통해 완전한 무당벌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밀한 그림으로 보여 줍니다.
2권『네가 달팽이니?』
냄새도 맡고 맛도 보는 앞더듬이와 끝에 눈이 달린 뒷더듬이, 말랑말랑한 혀에 일만 개가 넘는 이가 촘촘히 박힌 달팽이의 생김새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천적인 개똥지빠귀를 피해 밤에 다니거나 겨울잠을 자는 달팽이의 살아가는 모습도 자세하게 보여 줍니다.
3권『네가 거미니?』
곤충과는 달리 여덟 개의 다리를 가진 거미의 생김새가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거미줄을 잣는 과정과 거미줄을 이용해 파리 같은 먹이를 잡아먹고, 새나 말벌로부터 위험도 겪는 거미의 삶이 펼쳐집니다.
4권『네가 나비니?』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한 마리의 어른 나비로 성장해가는 나비의 변태 과정을 실감나게 보여 줍니다. 열여섯 개였던 애벌레의 다리가 여섯 개가 되고, 머리에 기다란 더듬이가 생기며 점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가는 나비의 모습이 소개됩니다.
5권 『네가 잠자리니?』
알에서 태어나 일 년 넘게 물속에서 자라다가 한밤중에 풀줄기에 올라 허물을 벗고 어른 잠자리가 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눈이 아주 좋아서 사방을 다 볼 수 있고, 따로따로 움직이는 날개 덕분에 빠르게 날아 먹이를 잡아먹는 모습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6권『네가 벌이니?』
꿀벌은 벽이 여섯 개인 작은 방에서 태어나 백 마리가 넘는 수벌, 천 마리도 넘는 일벌, 많은 알을 낳는 여왕벌과 한 집에서 살아갑니다.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를 거쳐 어른 꿀벌로 성장하는 과정과 꿀벌들의 사회 생활이 정감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7권『네가 메뚜기니?』
거품에 덮여 안전하게 겨울을 보낸 메뚜기 알들은 봄이 되면 알주머니를 밀어내고 깨어나요. 애벌레에서 여러 번 허물을 벗은 후에 비로소 어른 메뚜기가 되어 가는 과정을 곁에서 관찰한 듯 그려 놓았습니다.
8권『네가 개미니?』
여왕개미는 수천 마리의 수개미와 혼인비행을 떠나요. 짝짓기를 마친 여왕개미는 작은 굴을 파고 알을 낳아요. 알에서 애벌레가 되고 번데기가 되어 어른 개미로 자라난 일개미들이 먹이를 구하고, 애벌레를 돌보고, 굴도 넓히는 개미들의 사회를 살펴볼 수 있어요.
작가 소개
저자 : 주디 앨런
크리스토퍼 상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은 어린이 책 작가로, <네가 개미니?>, <네가 벌이니?> 등의 여러 작품을 썼다.
목차
① 네가 무당벌레니?
② 네가 달팽이니?
③ 네가 거미니?
④ 네가 나비니?
⑤ 네가 잠자리니?
⑥ 네가 벌이니?
⑦ 네가 메뚜기니?
⑧ 네가 개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