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도시의 높은 건물 속에 사는 소녀에게는 엄마가 없다. 소녀는 단 한 번도 따뜻한 마음을 맛본 적이 없다. 세상의 어른들은 자기 자식을 사랑하기에도 바쁘기 때문이다. 마음 한 구석이 텅 빈 외로운 소녀의 마음은 하늘색과 회색, 청색의 하늘로 표현된다.
소녀는 자기 말고는 친구가 없다. 하루 종일 창가에 앉아 파란 하늘을 바라보던 소녀는 하늘의 구름 속에 엄마가 있다는 말을 기억해 내고, 구름 바다에서 엄마를 찾기 시작한다. 엄마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을 서늘하게 표현한 그림책. 책을 그리고 쓴 안드레아 패트릭 후세노비치의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있다.소녀는 엄마를 찾겠다는 희망을 다 잃어버렸어요. 바로 그때, 갑자기 또 새 한 마리가 나타났어요. 그 새는 더욱 이상하게 생긴 새였어요. 새의 가슴에 문이 하나 나 있었습니다. 소녀가 물었어요."넌 누구지?"새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어요."옛날에 나는 검은 새였어. 그런데 어느 날 아침에 둥지에서 떨어져서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단다. 나는 다시는 엄마를 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때 갑자기 어떤 아주머니가 어린 딸을 데리고 나한테 왔어. 그들이 나를 집어서 두 손으로 따뜻하게 감싸 주었지. 그리고 둥지를 찾아서 엄마한테 돌려보내 주었단다. 난 지금 그 소녀를 자기 엄마한테 데려다 주려고 너한테 온 거야."-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안드레아 페트릭
1966년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응용미술학교와 미술대학을 다녔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로 Grigor Vitez 상을 받았으며 그녀가 그린 <피노키오>는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 아너 리스트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