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호기심이 많은 0~3세 유아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고려해 유아들이 적극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드북. 모두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은 부분 부분들이 모여 완전한 형태를 이루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부분과 전체'의 개념과 논리적인 연결과정을 익힐 수 있다.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기면 맞추어야 할 대상이 스무고개라도 하듯 힌트를 준다. 각 페이지는 삼각형, 원, 네모, 마름모꼴의 구멍이 하나씩 뚫려있다. 힌트의 고개를 하나씩 넘어 마지막 장에 도착하면, 지금까지 뚫려있던 구멍들이 모여 해답을 보여준다. 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구성이다.
1권
<농장에서 찾아봐!>는 농장에 살고, 매일 아침 알을 낳으며, 머리에 왕관을 쓴 동물을 알아 맞추고, 2권
<마을에서 찾아봐!>에서는 열렸다 닫혔다 하며, 손잡이가 달려 있고, 가지고 다닐 수는 없는 어떤 물건을 알아 맞추어야 한다.
3권
<바다에서 찾아봐!>에서는 물 위에 둥실 떠 있고, 커다란 돛을 달고 다니며, 잠도 자고 밥도 먹을 수 있는 그 '무엇'을 알아 맞추어야 하고, 4권
<서커스에서 찾아봐!>에서는 코가 아주 커다랗고 빨갛고, 서커스에 꼭 있어야 할 어떤 사람을 찾아야 한다.
출판사 리뷰
아이들은 시각, 촉각, 청각 등 다양한 자극을 통해 세상을 하나씩 배워나간다. 손을 내밀어 만질 수 있는 물건의 감촉과 엄마가 읽어 주는 그림책, 아빠의 따뜻한 포옹 들이 소중한 정보가 된다. 그러나 유아의
발달과 흥미를 고려하지 않으면 교육적 효과가 적기 마련이다. 따라서 우리 아이가 발달적으로 어떤 단계에 와 있는지, 어떤 환경이 필요한지, 어느 분야에 흥미를 보이는지를 잘 판단해 이끌어 주어야 한다.
프뢰벨 놀이그림책1 논리사고 《나는 무엇일까요?》는 호기심으로 가득 찬 0~3세 유아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고려해 유아들이 적극적으로 탐색할 수 있게 도와 주는 책이다. 특히 작은 부분 부분들이 자기
자리를 찾아가고, 점차 완전한 형태를 이루어 가는 과정을 보여 주어 '부분과 전체'의 개념과 함께 논리적인 연결 과정을 익히게 한다. 예를 들어 4권 《서커스에서 찾아봐!》를 보면서, 위쪽에 있는 뾰족한 세모가
모자가 되고, 가운데 동그라미가 코가 되는 과정을 앞 뒷장을 넘겨가며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더구나 짤막한 문장으로 된, 각 부분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며 마지막에 어떤 사물인지 알게 하는 독특한 형식은 스스로 추론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다각적으로 생각하게 돕는다. 답을 맞았는지
틀렸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답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그 중에 답과 근접한 것을 찾아내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네 권 모두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들로 가득 차 있는데다 모양과 크기가 다양한 구멍까지 있어, 유아의 시각과 촉각을 훨씬 심도 있게 자극하는 장점도 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채와 구멍 속에 숨은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면서, 다양한 모형이 모여 새로운 물체가 되는 것을 보면서, 유아들은 답을 안 후에도 끊임없이 즐거워 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마르틴느 페랭
건축을 공부한 후, 연극의 무대 장식과 디자인 분야의 일을 하고 있다. 색채의 형태, 공간의 변화에 따라 오브제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유아들을 위한 색채.형태 그림책을 만들었다. 지은 책으로 <나는 무엇일까요?> 등이 있다.
목차
1. 농장에서 찾와봐!
2. 마을에서 찾아봐!
3. 바다에서 찾아봐!
4. 서커스에서 찾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