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 멜리. 하지만 \'치치공주\'가 전학오자마자 상황이 바뀌었다. 인형처럼 예쁜고 운동도 잘 하는데다 착하기까지 한 치치 옆에 있으면 멜리는 꼭 개구리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 어느 날 무심코 치치의 점퍼를 입어 본 멜리, 놀랍게도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은 멜리가 아니라 치치공주다.
멜리는 치치의 점퍼 덕에 꿈에 그리던 공주 침대와 혼자 쓰는 욕실, 옷이 가득한 옷장을 갖게 된다. 그런데 우연히 일기장을 읽고 치치의 슬픈 사정을 알게 된 멜리, 갑자기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진다. 하지만 집에 가보니 이미 \'멜리로 변한 치치\'가 가족과 함께 웃고 있다. 과연 멜리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작가 소개
저자 : 마리-프랑신 에베르
어린이 책 작가. 지은 책으로 멜리의 \'환상적인 이야기\' 시리즈가 있으며 <변신 점퍼>로 캐나다 소비자연합회 상을 받았다.
그림 : 한수진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를 졸업했다. 출판미술대전에서 두 차례 (1995, 1998) 입상하였다. 좋은 일러스트레이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새싹의 몸 속에 들어간 물방울>, <거짓말쟁이>, <집없는 아이>, <안 보이는 감투>, <북쪽 마을로 간 겨울이>, <안녕, 내 동생>, <파랑새>, <시계 속으로 들어간 아이들> 등이 있다.
역자 : 배은주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혼자서 비행기를 탔어요>, <119에 출동벨이 울리면>, <맛있게 드세요! 토끼 씨> 등이 있다.
목차
내가 가장 미워하는 적
치치 공주가 되다
꿈에 그릐던 삶
왜 그 애이고, 나는 아닌가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 보고파
나는 행복한 아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