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명작,문학
세드릭 이야기 이미지

세드릭 이야기
시공주니어 | 3-4학년 | 2004.03.25
  • 정가
  • 10,000원
  • 판매가
  • 9,000원 (10% 할인)
  • S포인트
  • 450P (5% 적립)
  • 상세정보
  • 14.8x21.8 | 0.367Kg | 262p
  • ISBN
  • 9788952724953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세라 이야기>와 함께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1886년에 발표된 <세드릭 이야기>를 우리말로 완역했다. 삽화는 영국의 수채화가 찰스 에드먼드 브룩의 그림을 수록했다. 브룩의 그림은 영국 귀족층과 일반 시민의 삶을 섬세하게 옮겨 그 시대의 삶의 모습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다.

평범한 미국 아이 세드릭이 영국 백작 가문의 후계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동화. 타고난 바른 품성에 아낌없는 엄마의 사랑을 받아 따뜻하고 남을 의심할 줄 모르는 마음을 지닌 세드릭은 할아버지를 변화시키고, 할아버지의 영지에 사는 사람들을 더욱 행복하게 만든다.

널리 알려진 '소공자'라는 책제목은 일본어 번역본에서 온 한자식 제목으로, 국어사전에도 없고 대중적으로 쓰이지 않는 말이라고 한다. 일본어 중역 시절의 오점을 바로잡아 원제 'Little Lord Fauntleroy'를 '세드릭 이야기'로 옮겨 제목으로 삼았고, 국내 최초 완역본이다."그래, 그 아이는 나를 좋아해. 나도 그 아이르 좋아하지. 난 예전에는 그 어떤 것도 좋아한 적이 없었어. 하지만 지금 나는 그 아이를 좋아해. 처음부터 마음에 쏙 들었지. 나는 늙었고, 사는 것도 지겨웠어. 하지만 그 아이는 나에게 살아갈 이유를 주었어. 그 아이가 자랑스러워. 언젠가 그 아이가 내 뒤를 이어 백작이 될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뿌듯했지."백작은 에롤 부인 앞으로 걸어와 우뚝 멈추어 섰다.백작이 말했다."나는 불행해. 불행하다고!"백작은 정말로 불행해 보였다. 백작의 강한 자존심마저도 목소리와 손이 떨리는 것을 막지 못했다. 한순간 그 깊숙하고 날카로운 눈에 눈물이 어리는 것 같았다.-본문 p.233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버넷이 네 살 되던 해인 1854년에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어머니와 다섯 남매는 가난에 쪼들리며 살아야 했다. 내성적이었던 어린 시절의 버넷은 이 시기에 소설책을 읽고 이야기를 지으면서 가난과 외로움에서 벗어나려 애썼다. 1865년 외삼촌의 권유로 온 가족이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로 이주한 뒤에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잡지사에 소설을 기고하기로 결심하고 원고용지 값과 우송료를 마련하기 위해 산포도를 따서 팔며 글을 써야 했다. 하지만 그때 직접 겪었던 고통스러운 기억들은 본인의 작품 속 주인공들이 겪는 고난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수 있는 통찰력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잡지사에 보낸 소설이 열일곱 살 때 처음으로 채택되었다. 그 이듬해인 1867년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네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글쓰기에 전념했으며 《고디스 레이디스북》이라는 여성 잡지를 통해 첫 작품을 발표했다.그 후 몇몇 잡지사에서 한 편에 10달러를 받고 한 달에 대여섯 편의 소설을 썼다. 이 시기에 버넷이 주로 썼던 내용은 ‘학대받다가 끝내는 보상받는 영국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한 것이었고, 이를 통해 몰락한 가문을 차츰차츰 일으켜 세울 수 있었다. 이후 의사인 스완 버넷과 1873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두 아들 라이오넬과 비비안을 두었고, 배우인 스티븐 타운센드와 1900년에 재혼했으나 만 2년 만에 이혼했다. 그녀는 영국의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미국인의 취향에 맞추어 쓴 작품들로 어른 독자층을 파고들었다. 아동소설로 눈을 돌리기 전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소설로 꽤 많은 인기를 누렸다. 대표작으로 『로리 가(家)의 그 아가씨』(1877), 『셔틀』(1907) 등이 있다. 『폰틀로이 공자』(1886)보다 앞서 쓴 소설 「하얀 벽돌 뒤편」 이 《세인트 니콜라스 매거진》에 발표되었을 때 독자의 반응은 뜨거웠고, 그 후 『폰틀로이 공자』 , 『소공녀』(1905), 『비밀의 화원』(1911) 등의 작품들도 줄줄이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이 세 소설을 포함한 자신의 작품들을 각색하여 런던과 뉴욕의 연극 무대에 올려 흥행에 성공했다. 버넷은 74세로 1924년 뉴욕 주에 있는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목차

1. 놀라운 사건
2. 세드릭의 친구들
3. 고향을 떠나다
4. 영국
5. 성에서
6. 백작과 손자
7. 교회에서
8. 말타기
9. 가난한 동네
10. 충격적인 소식
11. 미국에서 걱정하다
12. 폰톨로이 경이라고 주장하는 아이
13. 딕이 구하러 오다
14. 사실이 밝혀지다
15. 여덟 번째 생일 파티

옮긴이의 말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