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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선물
창해 | 3-4학년 | 200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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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오체불만족>,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등을 통해 팔다리가 없는 장애인이지만, 그 누구보다 건강한 삶을 살고 있음을 보여준 오토다케, 이 책은 그가 어린시절의 행복했던 추억을 바탕삼아 쓴 창작동화이다.

오토다케는 자신이 이렇게 티없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내게 해주었던 많은 덕분이라고 한다. 여느 아이와 다름없이 길러준 어머니, 보통의 친구들처럼 함께 놀아준 친구들, 그리고 자신을 장애아로 취급하지 않고 동등하게 지도해준 선생님. 이 동화는 오토의 유년의 경험을 토대로 쓰여졌다. 모든 어린이들이 따뜻한 유년시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인공 유타도 오토다케처럼 팔다리가 없는 어린이다. 처음에는 반아이들이 유타를 신기하게 생각했지만 곧 서로 축구도 하고 숙제도 할만큼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항상 아이들과 함께 다니던 유타에게 생각지도 못한 난관이 닥치게 되는데, 유타가 전혀 할 수 없는 '농구시합'이었다.

선생님의 배려로 심판이 되어 농구경기에 출전하게 된 유타. 좋은 심판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경험이 부족한 유타는 '엉터리'라는 소리를 듣게 되고, 결국은 가장 친하게 지내던 가즈토나 요시히코와 해를 넘기면서도 말을 하지 않게 되고 반 아이들도 모두 마음이 무겁게 되었다.

졸업하기 전 반대항 이어달리기에 담임선생님의 배려와 아이들의 이해로 참가하게된 유타는 열심히 노력한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서. 결국 유타의 노력에 감동받은 아이들은 더욱 힘을 내어 경기에서 우승한다.

팔다리가 없지만, 자신을 결코 낮추지 않는 유타, 정상인과 다르다고 놀리지 않는 반아이들, 동등하게 아이들을 대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요시다 선생님. 이 동화에 나오는 사람들은 때로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진정한 우정과 모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아주 잘 보여준다. 유타와 아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려낸 사와다 도시키의 그림도 따뜻하다.

  작가 소개

저자 : 오토다케 히로타다
1976년 도쿄에서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 재학 중에 자신이 살아온 이애기를 솔직하고 위트 있고 감동 깊게 담은 《오체불만족》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대학 졸업 후에는 스포츠 리포터로 활약했고, 2005년 4월부터 도쿄 신주쿠의 교육위원회 비상근 직원인 ‘아이들의 삶의 파트너’로 활동했다. 2007년 4월부터는 3년간 스기나미 제4초등학교의 교사로 교단에 서기도 했다.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오체불만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선사한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오체(五體). 즉, 머리와 두 팔, 두 다리 중 두 팔과 두 다리가 없는 채로 태어난 어찌 보면 불행한 인물이다. 정상인보다 4가지나 부족한 핸디캡을 안고 태어난 그는 자신의 현실을 불행하다는 표현 대신 불편하다고 표현한다. 이런 그의 긍정적인 사고는 그를 모든 면에서 당당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했고, 일본의 명문 대학인 와세다대학 정치학과를 정상인들과 함께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 그는 어떠한 경우에 있어 장애가 변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장애가 변명이 되는 순간 자신의 장애는 불행한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는 늘 더 노력했고 나약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더 채찍질했다고 한다. 그는 장애는 단지 신체적 특징일 뿐이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특별한 장점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장애를 이해하고 배려해 주었던 주변 사람들의 긍정적인 태도 덕분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이러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주장했던 그의 자서전은 일본 내 장애인에 대한 복지 정책까지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오체불만족》에서 시작된 '마음의 장벽 없애기' 운동은 일본에 이어 국내에 까지 조용한 변화를 만들어 갔는데, 지난 1990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국내에 방문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으며, 2000년에는 《오체불만족》이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교과서 생활의 길잡이와 중학교 1학년 도덕 교과서에까지 실리며 국내 장애인에 대한 의식과 정서 변화를 위한 지침서로서도 작은 변화를 주도했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끊임없이 자신의 가능성에 대한 도전을 시험했는데, 특히 그가 관심을 가졌던 것은 바로 교육분야였다.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를 정상인들과 함께 다닐 수 있었던 것은 자신 주변의 모든 교사와 학생들의 편견이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한 그는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장애인들 역시 그런 마음의 장벽이 없는 학교에서 정상적인 교육을 받기 원했기 때문인데, 그런 그의 노력과 의지는 3년 단기제 교사로 초등학교에 부임하게 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그의 선생님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쓴 소설 《괜찮아 3반》역시 많은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고, 자신이 직접 출연한 동명의 영화제작까지 이어지게 된다. 최근에는 그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업적들을 인정받아 도쿄도 교육위원으로까지 임명되어 또 다른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써가고 있다. 저서로는 《월드컵 전사×오토다케 히로타다 필드 인터뷰》 《그래서 나는 학교에 간다》 《괜찮아 3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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