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윤동주 탄생 100주년이라는 뜻 깊은 시기를 맞아 출간된 윤동주 시선 필사집이다. 이 책에는 시작 활동의 초기인 청소년기부터 독립운동 혐의로 검거되기 전인 1942년까지 쓰인 백 여 편의 시 가운데 '겨울', '조개껍질', '버선본', '햇빛·바람' 등의 윤동주의 동시 32편과 연희전문학교 재학 시절에 쓰인 시 가운데 초등학생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그의 대표작 '서시', '별 헤는 밤', '새로운 길', '자화상'도 함께 수록했다. 시를 필사하고 나서 본인이 느끼는 감정을 골라서 책에 붙여보는 '감정 스티커'가 들어 있다.
출판사 리뷰
티 없이 순수한 생을 갈구했던 청년 윤동주를 필사로 만나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 [별 헤는 밤] 중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민족시인 윤동주.
『(초등학생을 위한) 윤동주를 쓰다 -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이라는 뜻 깊은 시기를 맞아 도서출판 ‘북에다’에서 출간된 윤동주 시선 필사집이다. 이 책에는 시작 활동의 초기인 청소년기부터 독립운동 혐의로 검거되기 전인 1942년까지 쓰인 백 여 편의 시 가운데 [겨울], [조개껍질], [버선본], [햇빛·바람] 등의 윤동주의 동시 32편과 연희전문학교 재학 시절에 쓰인 시 가운데 초등학생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그의 대표작 [서시], [별 헤는 밤], [새로운 길], [자화상]도 함께 수록했다.
그의 시를 따라 필사해보며 식민지배하의 조국이라는 엄혹한 시대를 아파하면서도 인간에 대한 따스한 시선과 순수함을 끝내 잃지 않았던 청년 윤동주를 만나보자.
내 아이와 함께 윤동주의 시를 필사하고 스티커도 붙이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책으로 소중히 간직하세요.
그리고 10년, 20년 후 아이와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을 다시 펼쳐보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은 누구일까요? 김소월, 서정주, 김춘수…… 주옥같은 명시를 남긴 많은 시인들 가운데에서도 윤동주만큼 한국인들의 정서에 깊게 호소하는 시인도 드물 거예요. 윤동주는 그의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같은 시들 외에도 여러 편의 동시를 남겼어요. 『(초등학생을 위한) 윤동주를 쓰다 -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에는 그가 남긴 동시들 가운데 [겨울], [조개껍질], [버선본], [햇빛·바람] 등 초등학생이 필사하기 좋은 동시 32편과 초등학생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그의 대표작 [서시], [별 헤는 밤], [새로운 길], [자화상]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요.
초등학생 때부터 다양한 시를 접하고 필사하다 보면 여러 가지 좋은 점을 얻을 수 있어요. 우선 세상을 새롭게 보는 눈을 가질 수 있어요. 시를 자주 접하면 무심코 봐오던 세상과 사람과 주위의 사물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게 돼요. 더불어 관찰력도 향상된답니다. 또 정서를 풍부하게 하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어요. 시를 자주 읽거나 써보면 기쁨, 슬픔, 감탄 등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도 좋아진답니다. 내 감정을 표현할 새로운 단어가 없을까 골똘히 궁리하다보면 풍부한 어휘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돼요. 그리고 손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아름다운 시어를 써내려 가다보면 자녀의 뇌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이 책에는 네 종류의 스티커가 부록으로 들어있어요. [감정 스티커]는 시를 필사하고 나서 본인이 느끼는 감정을 골라서 책에 붙여보는 활동을 위한 거예요. 그러고 나서 ‘이 시를 써 보니 마음이 찡했어요’, ‘나도 옛날 일이 생각나서 조금 슬펐어요’…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써보는 란이 별도로 마련되어있어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이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친구가 되겠죠? [도장 스티커]는 자신이 필사한 시를 보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 나타낼 수 있는 도장 형태의 스티커예요. 시를 음미하며 멋지게 잘 필사했다면 ‘축하 축하’ 스티커를, 필사한 글씨가 너무 비뚤거린다면 ‘분발하세요’ 스티커를 받아도 재미있겠죠? 그리고 나머지 두 종류의 스티커는 옛날 음식과 물건들이 있는 스티커예요. 우리들이 아이 또래였을 때 접했던 그 시절의 촌스럽지만 정감가는 멋진 물건들이 많이 들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스티커 속 물건들에 대해 옛 추억을 떠올리며 그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재미있겠죠?
본문의 체험 활동 코너에는 [윤동주 기념사업회]와 [윤동주 문학관]이 소개되어 있어요. [윤동주 기념사업회]에서는 시인 윤동주를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윤동주 문학관]에서는 그의 문학작품과 다양한 자료를 볼 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그동안 열심히 필사한 『윤동주를 쓰다』를 들고 윤동주 시인을 기리는 기념관과 문학관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교과서에서 시로만 볼 수 있었던 윤동주를 좀 더 생생하게 만나고 느낄 수 있는 의미 있고 즐거운 체험이 될 거예요. 이렇게 다양한 ‘시 필사하기’라는 체험 활동을 통해 자녀와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윤동주를 쓰다 -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와 함께 내 아이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세요.
이 책의 수익금 일부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나눔의 집’에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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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저자 : 윤동주
1917년 12월 30일에 태어나 1945년 2월 16일에 옥사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시인, 작가이다. 윤동주가 사망한 지 6개월 지나서 일제로부터 독립했으므로 생전에 조국의 독립을 보지는 못했다.일본 유학 중, 1943년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福岡刑務所)에 투옥, 100여 편의 시를 남기고 27세의 나이에 옥중에서 요절하였다. 사인이 일본의 소금물 생체실험이라는 견해가 있고 그의 사후 일본군에 의한 마루타, 생체실험설이 제기되었으나 불확실하다. 사후에 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간되었다.민족적 저항시인, 강인한 의지와 부드러운 서정을 지닌 시인으로 평가되며, 그의 시는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내용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인간과 우주에 대한 깊은 사색, 식민지 지식인의 고뇌와 진실한 자기성찰의 의식이 담겨 있다고 평가된다.
목차
시인 윤동주 / 윤동주의 자취를 찾아서 / 이 책에 대하여
봄 1 / 햇빛·바람 / 무얼 먹구 사나 / 산울림 / 새로운 길 / 굴뚝 / 눈 감고 간다 / 해비 / 애기의 새벽 / 병아리 / 비행기 / 귀뚜라미와 나와 / 오줌싸개 지도 / 둘 다 / 빗자루 / 해바라기 얼굴 / 밤 / 서시(序詩) / 조개껍질 / 만돌이 / 기왓장 내외 / 나무 / 참새 / 버선본 / 코스모스 / 자화상 / 창구멍 / 편지 / 빨래 / 호주머니 / 거짓부리 / 이불 / 겨울 / 고향 집 / 반딧불 / 별 헤는 밤 /
* 책속부록 : 활동스티커 4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