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법의 정원이야기 시리즈 17권. 일본의 동화 작가 '안비루 야스코' 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시리즈 동화로, 허브의 신비한 마법을 배우게 되는 자렛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허브의 효능에 마법이라는 동화적 상상력을 곁들인 이야기로, 말하는 새끼 고양이 여섯 마리와 예쁜 일러스트까지 잘 어우러진,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가득하다.
허브 달인을 꿈꾸며 당차게 살아가는 자렛을 보며 어린이들은 자립심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우정과 사랑의 향기를 알게 될 것이다. 또 마지막 페이지의 ‘자렛의 허브 레슨’에서는 허브 편지지, 허브 향료 주머니, 허브티 등을 만드는 정보가 함께해 실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다 보면
멋진 순간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자렛네 마을에서는 여름이 되면 엘더플라워 코디얼을 마셔요. 엘더플라워에 설탕과 물을 넣고 졸이면 달콤한 농축 주스인 엘더플라워 코디얼이 완성돼요. 코디얼은 단맛이 강해서 물이나 탄산수를 섞어 마셔요. 더위에 지쳤을 때 기운을 북돋아 주고,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해요.
초여름 무렵, 켈리 씨가 마법의 정원을 조사하러 왔어요. 마녀인 토파즈 아주머니가 가꿔 왔던 정원이니까 특별한 허브가 자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켈리 씨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종류의 식물을 발견하고, 그걸로 약을 개발해서 희귀병 환자들을 치료해 주는 식물학자예요. 자렛은 켈리 씨가 대단하다고 생각한 반면 평범한 허브로 약을 짓는 자신의 일이 보잘것없게 느껴졌어요. 그날 밤, 들쥐 리키가 자렛을 찾아와서 지난 1년 동안 자신이 살고 있는 숲을 위해 도움을 준 게 하나도 없다고 하소연했어요. 그러면서 숲에 훌륭한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약을 만들어 달라고 했지요. 리키의 심정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여긴 자렛은 레시피 북에다 리키에게 잘 듣는 허브 약을 물어봤어요. 책장을 펼치자 엘더플라워에 관한 레시피가 나오는데!
작은 몸집으로 숲을 위해 큰일을 하고 싶어 하는 리키와, 켈리 씨처럼 진귀한 식물로 뛰어난 약을 만드는 상상에 빠진 자렛이 어떻게 고민을 풀어 나갈까요? 이번 17권에서 신선한 허브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는 토파즈 별장에서 여섯 마리 고양이들과 살고 있는 자렛이 허브 정원을 가꾸며 다양한 식물에 대해 배워 가는 이야기입니다. 별장을 찾아오는 손님들의 고민을 들어 주고 그에 맞는 약을 지어 주면서 마음 따뜻한 허브 약사로 성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안비루 야스코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카이대학 문학부 일본문학과를 졸업한 뒤,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의 미술을 담당, 그 뒤 완구 기획 디자인에 종사하다가 그림책과 어린이책에 관한 작업을 자연스럽게 시작하였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 시리즈, 『작은 섬의 숲 속』 시리즈,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 『무엇이든 마녀상회』 시리즈,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앤티크 FUGA』 시리즈, 『요정의 가구를 만듭니다』, 『요정의 모자를 드립니다』 등이 있습니다. www.ambiru-yasuko.com에 들어가면 작가와 작품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습니다.
목차
1. 엘더플라워
2. 식물학자 켈리 박사
3. 토파즈 아주머니의 시럽
4. 식물 채집가
5. 두근거리는 제안
6. 들쥐 리키의 주문
7. 엘더 나무 요정
8. 화이트 부인의 조언
9. 켈리 씨를 낫게 하는 시럽
10. 반짝반짝 마법
11. 훌륭한 리키
12.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맛
13. 근사한 병문안 선물
+자렛의 허브 레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