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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와 폰투스
시공주니어 | 3-4학년 | 200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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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5270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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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삐삐 시리즈'의 지은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이번에는 열한 살의 호기심 많은 두 남자아이를 등장시켜 손에 땀을 쥐게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라스무스와 폰투스는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 어느 날씨 화창한 5월의 봄날, 둘은 매년 봄마다 한 번씩 서는 대목장 장터에 놀러간다. 회전목마를 타기도 하고,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다녀보기도 한다. 그러나 어느새 돈이 모자라게 된 둘은 그렇게도 보고 싶은 '칼 삼키기 곡예사 알프레도'의 공연을 볼 수가 없다. 머리를 짜낸 끝에 알프레도 아저씨를 찾아가 직접 부탁해 보기도 하지만 아저씨는 코웃음만 칠 뿐이다.

드디어 천막 밑을 통해 몰래 공연장에 숨어들어간 둘은 사소한 장난 끝에 공연을 망치고는 도망쳐 나온다. 그러나 이들과 알프레도 아저씨와의 악연을 이제 시작이었을 뿐이다.

집에 돌아온 라스무스는 누나가 슬퍼하고 있음을 눈치챈다. 한창 사랑에 빠져 있는 요아힘으로부터 결별 선언을 받은데다, 그가 자신을 옛 여자친구들의 사진을 모아놓는 '재고 정리 대매출 목록표'에 포함시킬 것이 너무 슬프기 때문이다. 라스무스는 누나를 곤경에서 구해주기 위해 요아힘의 방에 몰래 들어가 목록표와 사진을 빼낼 계획을 세운다.

드디어 '사랑의 희생자를 위한 구조대'가 계획을 실천하는 밤, 라스무스와 폰투스는 요아힘네 집에서 알프레도 아저씨를 발견한다. 비싼 은그릇을 훔쳐가는 현장을 목격한 것이다. 그러나 알프레도 일당 역시 라스무스와 폰투스를 발견하면서 일은 계속해서 꼬여만 간다.

탐정동화를 쓰기도 했던 지은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을 책 앞에 꽉 붙들어 놓는다. 라스무스와 폰투스가 어떻게든 이 난국을 해결하리라는 기대는 버릴 수 없지만, 꼬여가는 사건은 그 실마리를 찾기 어렵게 한다. 이런 흥미진진함이 이 동화를 읽는 매력. 물론 열한 살 또래 아이의 심리를 빼어박어 놓은 듯한 두 주인공 라스무스와 폰투스의 매력도 상당하다.

  작가 소개

저자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스웨덴의 유명한 어린이책 작가. 1907년 11월 14일, 스웨덴 빔메르뷔의 작은 농장 네스에서 세계적인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태어났다. 린드그렌은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사남매 중 둘째로 오빠와 여동생들과 함께 농장 일을 도우며, 소박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았다. 이런 찬란한 어린 시절은 작품 곳곳에 반영돼 있다.초등학교를 마치고, 중등학교까지 진학한 린드그렌은 삐삐와 달리 모범생이었다. 작문 실력이 뛰어났고 체육을 좋아했다. 중등학교 때는 책 읽기에 푹 빠져들었다. 학교를 마친 린드그렌은 지역 신문사에 수습기자로 일했다. 그리고 미혼모로 아들 라르스를 낳았다. 사람들의 시선은 따가웠고 이를 피해 대도시 스톡홀름으로 떠나야 했다. 혼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만만치 않았다. 자립을 위해 비서 교육을 받기로 하고 아들을 코펜하겐의 위탁 가정에 맡겼다. 아들과 떨어져 보내는 괴로운 시간을 견디며 비서로, 자동차 클럽 조수로 일했다. 그리고 그 자동차 클럽에서 스투레 린드그렌을 만나 결혼한다. 린드그렌이 글을 쓰기 시작한 시점은 늦은 편이었다. 글솜씨를 알아본 주변인들은 그녀가 일찍이 유명한 작가가 될 거라 굳게 믿었지만 정작 본인은 작가가 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스투레와 결혼하고 딸 카린을 낳았는데, 카린이 일곱 살 때 폐렴에 걸리며 그 계기가 시작됐다. 아픈 딸을 위해 이야기를 지어 들려주었고, 몇 년 후 이를 출판사 공모전에 보내고 당선되면서 1945년《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이 탄생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삐삐 이야기는 이후《꼬마 백만장자 삐삐》,《삐삐는 어른이 되기 싫어》로 계속되었다. 린드그렌은 1958년 ‘어린이 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이밖에 스웨덴 한림원 금상, 유네스코 국제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평생에 걸쳐 100권이 넘는 작품을 썼으며, 9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린드그렌은 작품 활동 외에 사회 문제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어린이 체벌, 원자력, 폭력적인 동물 사육에 관해 반대하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냈고 실제로 사회 변화를 이끄는 데 기여했다. 1978년에는 독일 출판협회로부터 평화상을 받았다. 린드그렌이 세상을 떠난 후, 스웨덴 정부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을 만들어 그 업적을 기리고 있다. 모리스 샌닥, 캐서린 패터슨 등이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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