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위대한 어머니상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신사임당의 일대기를 어린이들이 읽기 쉽도록 재미있는 일화를 곁들여 쓴 책입니다. 어려서부터 남달리 총명했던 사임당은 그림에 특히 조애가 깊었다고 하는군요. 사임당이 그린 풀벌레를 닭이 진짜인줄 알고 쪼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일화이지요. 효성이 지극했고 내조에도 충실했지만 특히, 훌룽한 자녀교육으로 7명의 자식들을 올바르게 키워냈는데 그중에는 대학자인 율곡 이이도 있답니다.
책을 수놓은 파스텔톤의 그림이 아름답습니다. 또, 신사임당의 그림이나 강릉의 오죽헌 등 역사적 자료와 연표가 덧붙어 있어 실질적인 학습에도 도움을 줍니다.
작가 소개
글 : 조한순
1954년 수원에서 태어나 성균관대를 졸업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글과 TV드라마를 쓰고 있으며 작품으로 『뚱뚱이 안경』『부처님 눈을 크게 뜨세요』『신비의 금지 구역』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은심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응용미술과 및 동대학원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어린이 잡지와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고 관동대, 명지대, 서울시립대에 강의를 나갑니다. 작품으로 『코가 길어졌어요』『Wonderful world』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