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청소년 교양 나ⓔ太 시리즈. 스스로를 찾아 가는 과정에서 책쓰기를 만난 주인공 쑥이가 묘샘의 도움으로 책 한 권을 마무리하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책쓰기 교양서이다. 대구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들은 딱딱하지 않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학생 캐릭터를 창조하여 교사와 학생이 함께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렸다.
저자 ‘미삼샘’은 책쓰기 과정에 앞서 자신을 찾는 알 깨기 과정을 중시하며 이를 통해 진정 학생 자신이 원하는 바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책으로 쓰면서 완성해 나가는 과정은 실제 책 한 권이 탄생하는 일이면서, 동시에 자신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기도 한다. 이런 의미를 밝히면서 실제 책쓰기를 완성할 수 있는 여러 과정들을 꼼꼼하게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은 책쓰기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는 여러 방법과 주의점들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교사들도 책쓰기를 지도할 경우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이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상세한 조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알을 깨고 내 세상을 펼쳐 보자
미녀 3인방 선생님과 함께하는 책쓰기 프로젝트!
우리가 하고자 하는 책쓰기는 그 모든 과정을 직접 본인이 해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자기 삶의 이야기를 담는 과정이 책쓰기이기 때문입니다.
내용뿐만 아니라 제목이나 표지, 목차, 삽화, 편집 과정 또한
나를 들여다보고, 나를 표현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알겠지요? 여러분이 선택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다른 사람에게 주면 안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여러분 의 삶을 맡겨 버리면 안 되는 것처럼요.
- 본문 중에서
나답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길러 주는 우리교육 청소년 교양 나ⓔ太 시리즈 열한 번째 책 《오만방자한 책쓰기》는 스스로를 찾아 가는 과정에서 책쓰기를 만난 주인공 쑥이가 묘샘의 도움으로 책 한 권을 마무리하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책쓰기 교양서이다. 대구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들은 딱딱하지 않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학생 캐릭터를 창조하여 교사와 학생이 함께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렸다.
‘책쓰기’를 해 보고 싶은데 딱히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한 청소년들, 학생들에게 책쓰기 프로젝트 활동을 지도해야 하는 중고등학교 교사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책쓰기’로 나를 발견하고, 밑그림을 그리고, 뼈대를 세우고, 마침내 책을 완성하는 과정이 친절하게 그려져 있다. 대화 상황을 제시해서 책을 쓰는 과정에서 그때그때 겪게 되는 어려움을 알려 주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준다.
함께 책을 쓰자!
《오만방자한 책쓰기》는 책쓰기 프로젝트 활동을 다룬 청소년 교양서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교사 묘샘과 학생 쑥이가 상호 대화하며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저자 ‘미삼샘’은 책쓰기 과정에 앞서 자신을 찾는 알 깨기 과정을 중시하며 이를 통해 진정 학생 자신이 원하는 바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책으로 쓰면서 완성해 나가는 과정은 실제 책 한 권이 탄생하는 일이면서, 동시에 자신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기도 한다. 이런 의미를 밝히면서 실제 책쓰기를 완성할 수 있는 여러 과정들을 꼼꼼하게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은 책쓰기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는 여러 방법과 주의점들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교사들도 책쓰기를 지도할 경우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이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상세한 조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책쓰기 그게 뭐야?
1부 ‘책쓰기로 나를 봅니다’는 책쓰기를 시작하기 전 이 책에서 말하는 책쓰기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고 마음을 나누고 꿈을 나누면서 책쓰기에 들어가는 준비 과정을 다루고 있다. 책쓰기를 통해 진정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출발한다. 이를 ‘나 들여다보기’라고 한다. 진짜 자신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책쓰기에 돌입하는 과정을 보여 준다. 즉 책쓰기는 ‘나 들여다보기를 통해 찾은 진짜 나의 이야기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책으로 펴냄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활동이 된다. 책쓰기는 나를 들여다보며 내면을 찾고 이를 막 쏟아 내면서 주제를 찾을 수 있다. 막상 내면을 꺼내 놓더라도 제대로 드러낼 수 없는데, 이럴 때 알 깨기 작업을 통해서 자신을 붙잡고 있던 여러 상처들이나 약점들을 인정하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실제 알 그림 그리기를 통해 알 깨기를 진행한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다르게 볼 수 있는 힘을 키워 주고 자신의 꿈 리스트를 작성하며 본격적으로 책쓰기를 시작할 준비를 마치게 된다.
2부 ‘책의 밑그림을 그립니다’에서는 제재 및 주제 선정에서 책쓰기 다짐서와 추진 계획서까지 다루고 있다. 여기서는 1부에서 준비 과정을 마쳤다는 가정 하에 실제 책쓰기에 돌입하기 위해서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알려 주고 있다. 우선 책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정하기를 다루고 있다. 주제를 정하는 데 중요한 부분은 특히 넓게 정한 주제를 책쓰기를 진행할 수 있게 좁혀 가는 과정이다. 사례로 제시되는 주인공 쑥이의 사례에서는 ‘요리’를 주제로 책을 쓰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단순히 요리가 아니라 요리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다루는 것이 주제로 정해지게 된다. 여기에 다른 셰프 이야기 등이 들어오면 주제를 제대로 설정하지 못한 것이다. 이렇게 주제를 정할 때 안 되는 점을 상세하게 알려 주고 있다. 주제를 정할 때 고려해야 하는 요소 흥미성, 가능성, 유용성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독자 분석과 책의 콘셉트는 어떻게 정하는지 설명해 준다. 마지막으로 책쓰기에 돌입하기 위해 계획을 세울 때 도움이 되는 ‘책쓰기 다짐서’와 ‘추진 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사례를 통해 자세하게 알려 준다.
진짜 책을 만들자
3부 ‘책에 뼈대를 세우고 숨결을 넣습니다’부터는 실제 책쓰기의 실무적 과제를 다루고 있다. 우선 자료 수집에 관련한 여러 내용을 다루고 이후 중요한 목차 만들기와 이야기 그물 짜기, 즉 스토리보드 만들기 등의 방법을 알려 준다. 학생들이 책쓰기를 진행할 때 흔히 겪는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서 몇 가지 이유를 들어 왜 그런지 설명해 주고, 자신의 글을 쓰는 것이 제일 좋은 글이란 점을 알려 주며 힘을 북돋아 준다. 이렇게 초고를 완성하고 이 과정에서 필요한 여러 글쓰기 기법들을 안내한다. 책쓰기는 단순히 글을 쓰는 활동이 아니라 매체를 쓰는 활동으로 꼭 길게 글을 써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매체를 만드는 활동으로 접근하면 훨씬 부담이 적고 해 볼 만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알려 준다. 역사적으로 죽간에서 시작한 책은 단순 단행본 이외에 컬러링북이나 악보집, 점자책 등 여러 종류가 있고 이제는 전자책과 종이가 아닌 다른 매체를 이용한 다양한 책이 있다는 점을 알려 준다. 즉 책이라는 고정된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책쓰기 활동은 새로운 매체를 창조하는 일이기도 하다.
4부 ‘S라인으로 책을 완성합니다’에서는 책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마지막 작업들을 다루고 있다. 우선 필요한 작업인 퇴고 작업부터 다룬다. 퇴고는 전체 퇴고와 부분 퇴고가 있고 이후 예비 독자 퇴고를 거쳐 마무리한다. 퇴고는 책을 완성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후 실제 책의 얼굴을 만들어 본다. 이는 제목과 표지 및 목차를 디자인하는 것이다. 제목은 실제 학생 저자들이 펴낸 사례들을 바탕으로 어떤 식으로 정하는지 간략하게 제시한다. 다음으로 표지 디자인을 다룬다. 책 표지의 각 부분 이름을 알려 주고 실제 학생 저자들이 만들었던 표지 시안들을 보여 주면서 여러 형태의 표지들을 보여 준다. 이후 목차까지 디자인을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사진과 설명을 통해서 보여 준다. 이후 본문 편집에 대해서 말하는데, 책의 크기와 삽화 그리기와 배치, 간격 등을 설명해 준다. 편집할 때 꼭 지켜야 할 것들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고 행하는 저자 소개글 작성과 서문 및 후기 쓰는 법을 알려 준다. 이제 책쓰기 과정을 다 마무리하고 제본을 통해 책을 출간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출간 이후 행사나 진행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모습들을 보여 주면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활동인 책쓰기를 마무리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책쓰기의 처음 준비부터 마지막 실현까지 자연스럽게 익히고 진행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김묘연
학생들이 글을 읽고 쓰면서 더욱 ‘성숙한 자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2008년부터 강동고등학교에서 독서토론 동아리 및 책쓰기 동아리 지도 교사로 활동 중이다. 학생들의 삶에 실바람 같은 존재가 되길 희망하며, 오늘도 스스로를 담금질하며 더욱 단단한 교사가 되고자 한다.
저자 : 이금희
고등학교 국어 교사입니다. 현재 대구시 책쓰기 교사 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전국의 교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 연수를 통해 책쓰기의 가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책쓰기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울고 웃을 때, 가장 뿌듯함을 느끼는 교사입니다.《책쓰기 꿈꾸다》(2011), 《욕망이 말하다》(2013) 공저.
저자 : 김은숙
고등학교 국어 교사입니다. 현재 대구시 책쓰기 교사 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전국의 교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 연수를 통해 책쓰기의 가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책쓰기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울고 웃을 때, 가장 뿌듯함을 느끼는 교사입니다.《여섯 몽쉘의 엉뚱한 상상》(2015), 《괜찮아?, 괜찮아!》(2015) 엮음.
목차
책을 펼치며 5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11
1장 책쓰기로 나를 봅니다
1-1 책쓰기가 뭐야? - 나 들여다보기 16
1-2 내 마음 나도 몰라! - 쏟아내기 28
1-3 새로운 나로 태어나고 싶어 - 알 그림 그리기 41
1-4 더 자유롭게 날 거야! - 꿈 리스트 적기 56
막달리니 금샘 책쓰기=나 들여다보기 68
2장 책의 밑그림을 그립니다
2-1 너 하나만 있으면 돼! - 제재 및 주제 선정 74
2-2 네가 원하는 게 뭐니? - 독자 분석하기 86
2-3 어디에나 틈은 있어! - 길잡이 책 분석 및 콘셉트 잡기 96
2-4 나는 이렇게 쓸 거야! - 책쓰기 다짐서와 추진 계획서 107
막달리니 금샘 책쓰기=1인 1책쓰기 116
3장 책에 뼈대를 세우고 숨결을 넣습니다
3-1 꿰면 보배 - 자료 수집하기 122
3-2 지도를 보여 줄게 - 목차 만들기 141
3-3 탄탄하게, 흥미 있게 - 이야기 그물 짜기 150
3-4 네 잘못이 아니야 -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 없애기 161
3-5 끝내주는 글쓰기 - 초고 완성하기 170
3-6 현장감 있게, 재미있게 - 소통과 공감의 표현 기법 178
막달리니 금샘 책쓰기=매체 쓰기 190
4장 S라인으로 책을 완성합니다
4-1 깎아내고 덧붙이고! - 퇴고하기 196
4-2 얼굴이 제일 중요해 - 제목, 표지 및 목차 디자인 210
4-3 고칠수록 예뻐! - 편집하기 225
4-4 당당하게 나를 알리자 - 저자 소개, 서문 및 후기 쓰기 236
4-5 내 책이 나왔습니다 - 제본하기 247
막달리니 금샘 책쓰기=행복 능력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