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법의 정원 이야기'를 지은 일본 작가 안비루 야스코의 '무엇이든 마녀상회' 시리즈 12권. 옷 수선집의 주인이자 바느질 마녀로 유명한 실크와 인간 세계에 살고 있는 평범한 소녀 나나 그리고 실크 곁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하인 고양이 코튼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어떤 손님이 가게를 찾아와도 만족할 수 있도록 옷을 수선하는 세 친구의 모습에서 어린이들은 옷 한 벌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장인 정신과 물건을 재활용하는 마음가짐을 배우고, 실크의 스케치북에 그려진 예쁜 옷 디자인과 독특한 수선 아이디어가 담긴 일러스트를 보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주인공들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랑과 우정, 나눔과 배려를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네게 뭔가 부족해도 걱정하지 마
그때 근사한 일이 생길 테니까!
마법 주머니 광고지가 바람에 실려 옷 수선집에 들어왔어요. 광고지엔 세일즈 마녀가 방문판매하는 마법이 걸려 있었는데 나나는 무심코 주머니가 갖고 싶다는 말을 해 버렸어요. 이를 놓치지 않고 세일즈 마녀 신시아가 가게 문을 두드렸답니다. 신시아는 실크에게 다양하고 신기한 마법 주머니들을 선보이며 설명을 늘어놓았어요. 주머니 크기보다 훨씬 큰 물건들을 많이 넣을 수 있어 편리해 보였어요. 결국 실크는 신시아에게 휘둘려 주머니를 한가득 사고 말았어요. 실크와 코튼, 나나가 충동구매를 반성하고 있을 때 곰 아가씨 패티가 찾아와 블루벨 축제 드레스를 수선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패티는 조심성 많은 성격 때문에 필요한 물건을 가방 여러 개에 가득 갖고 다녀야 했어요. 이렇게 되면 예쁜 드레스를 입어도 가방들에 눌려서 돋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패티는 멋지게 차려입고 축제에 가 봤자 아는 친구가 없어서 쓸쓸할 거라고 했어요. 실크는 패티가 짐 없이도 근사하게 입을 수 있는 드레스를 고민하다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마법 주머니를 떠올리는데…….
실크는 마법 주머니로 가방을 들지 않아도 되는 드레스를 어떻게 수선할까요? 또 패티가 완성된 드레스를 입고 축제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요? 책 속에서 확인하세요.
이 시리즈는…
무엇이든 마녀상회는 다양한 마법 가게들로 이루어진 모임입니다. 이곳에서 옷 수선집을 운영하는 바느질 마녀 실크와 평범한 인간 소녀 나나 그리고 실크 곁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하인 고양이 코튼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손님이 가게를 찾아와도 만족할 수 있도록 옷을 수선하는 세 친구들의 모습에서 어린이들은 옷 한 벌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장인 정신과 물건을 재활용하는 마음가짐을 배울 것입니다. 또 실크의 스케치북에 그려진 예쁜 옷 디자인과 독특한 수선 아이디어가 담긴 일러스트를 보며 창의력을 키우고, 주인공들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랑과 우정, 나눔과 배려를 알게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안비루 야스코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카이대학 문학부 일본문학과를 졸업한 뒤,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의 미술을 담당, 그 뒤 완구 기획 디자인에 종사하다가 그림책과 어린이책에 관한 작업을 자연스럽게 시작하였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 시리즈, 『작은 섬의 숲 속』 시리즈,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 『무엇이든 마녀상회』 시리즈,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앤티크 FUGA』 시리즈, 『요정의 가구를 만듭니다』, 『요정의 모자를 드립니다』 등이 있습니다. www.ambiru-yasuko.com에 들어가면 작가와 작품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습니다.
목차
1. 방문판매 마법
2. 세일즈 마녀 신시아
3. 마법 주머니
4. 짐을 한가득 든 손님
5. 파란색 드레스
6. 패티의 주문
7. 주머니와 가방이 산더미!
8. 세일즈 마녀는 출입 금지
9. 삭월 염색 드레스
10. 블루벨 축제
11. 빗속에서 시작된 우정
12. 없다는 것은 근사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