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법의 정원이야기 시리즈 16권. 일본의 동화 작가 '안비루 야스코' 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시리즈 동화로, 허브의 신비한 마법을 배우게 되는 자렛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허브의 효능에 마법이라는 동화적 상상력을 곁들인 이야기로, 말하는 새끼 고양이 여섯 마리와 예쁜 일러스트까지 잘 어우러진,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가득하다.
허브 달인을 꿈꾸며 당차게 살아가는 자렛을 보며 어린이들은 자립심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우정과 사랑의 향기를 알게 될 것이다. 또 마지막 페이지의 ‘자렛의 허브 레슨’에서는 허브 편지지, 허브 향료 주머니, 허브티 등을 만드는 정보가 함께해 실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행복은 정말 파란색일까?”
하늘빛 허브로 행복 찾기분홍과 보라색이 섞인 블루 멜로 허브로 만든 차를 ‘새벽의 허브티’라고 해요. 찻잎을 우렸을 때 짙은 파란색에서 서서히 분홍색으로 바뀌는 모습이 동이 트는 새벽하늘을 쏙 빼닮아서 붙여진 별명이에요.
비하이브 호텔에 묵고 있는 블루라는 손님이 자렛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파란색 허브 약을 주문했어요. 예전처럼 발레를 출 수 없어 괴로워하던 블루 씨는 파란색 물건이 있으면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한편 마법의 정원에서 새끼 여우 셋이 하늘색 세이지꽃을 서로 가지려고 싸우고 있었어요. 여우들 역시 하늘색 허브를 지니면 행복이 올 거라고 믿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블루 씨와 새끼 여우들이 바라는 하늘빛만으로 행복해지는 일은 없어요. 며칠 뒤 자렛은 이웃 마을 병원에서 열리는 부모님의 음악회에 참석했어요. 최선을 다해 연주하는 부모님을 보고 자신이 해야 할 중요한 일을 깨닫게 되는데! 자렛은 블루 씨와 새끼 여우들에게 하늘빛 허브로 행복을 전해 줄 수 있을까요?
블루씨가 슬픔을 이겨 낼 수 있게 격려해 주고 새끼 여우들이 사이좋게 지내도록 열심히 약을 짓는 허브 약사 자렛이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해 주세요.
작가 소개
저자 : 안비루 야스코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카이대학 문학부 일본문학과를 졸업한 뒤,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의 미술을 담당, 그 뒤 완구 기획 디자인에 종사하다가 그림책과 어린이책에 관한 작업을 자연스럽게 시작하였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 시리즈, 『작은 섬의 숲 속』 시리즈,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 『무엇이든 마녀상회』 시리즈,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앤티크 FUGA』 시리즈, 『요정의 가구를 만듭니다』, 『요정의 모자를 드립니다』 등이 있습니다. www.ambiru-yasuko.com에 들어가면 작가와 작품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습니다.
목차
1. 이상한 꽃 도둑
2. 음악회 소식
3. 비하이브 호텔의 블루
4. 행복을 주는 하늘색 허브
5. 블루 멜로차
6. 발레를 좋아한 소녀
7. 불행을 불러온 허브
8. 자선 음악회
9.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것
10. 세 여우의 소원
11. 추억의 향기
12. 푸른 향주머니
13. 새벽의 허브티
+자렛의 허브 레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