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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tin 땡땡의 모험 세트 (전24권, 반양장) 이미지

Tintin 땡땡의 모험 세트 (전24권, 반양장)
솔출판사 | 3-4학년 | 20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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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소년 탐방 기자인 땡땡(Tintin)의 모험을 그린 만화 시리즈.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그 내용이 알차고 풍부한 “땡땡의 모험”은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하며 재치 넘치는 소년 기자 땡땡이 세계를 돌아다니며 갖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세계 약 50개 언어, 60여 개국에서 3억 부가 넘게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리즈이다.

특히 유럽 가정의 과반수가 이 책을 즐겨 읽고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가족 만화의 고전이며 걸작이다. “땡땡의 모험”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적 깊이, 예술적 아름다움, 과학적 사고력과 추리력, 인류 역사와 자연에 대한 소중한 깨달음, 나아가 정의로운 삶에 대한 성찰을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50개 언어, 60여 나라에서 3억 부가 넘게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가족 만화의 고전!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

1. 전 세계의 영원한 베스트 셀러!

60여 나라에서 3억 부가 넘게 팔린 초베스트셀러!
<땡땡의 모험> 시리즈는 모험심 강하고 재치 넘치는 소년기자 땡땡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갖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교양만화로, 1930년 첫 권이 나온 이후 60여 개국에서 3억 부가 넘게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2.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

20세기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세계사의 입문서
작가 에르제의 세계사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작품 전편에 흐르는 유머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독자들이 ‘땡땡’에 몰입하게 되는 이유다.
동서양은 물론 아프리카와 사막, 극지방, 바다 속, 달나라 나아가 실다비아나 보르두리아 같은 상상의 공간까지 아우르는 땡땡의 모험 이야기 24권은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그 내용이 알차고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땡땡의 폭넓은 세계사적 인식은 팔레스타인 문제, 영국 점령군에 대항해 싸우는 유대인들, 10만 명이 죽음을 맞는 결과를 빚어 낸 볼리비아와 파라과이 간 유혈 사태, 남아메리카의 정치, 경제 상황 등 20세기 세계사를 시리즈에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 평화주의자이자 환경보호론자인 땡땡을 통해 어린이들은 새로운 세계를 이끌어갈 롤모델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3. 어린이에게 다문화 이해력, 과학적 사고력과 추리력을 키워준다!

프랑스에서 초등학교 교과서로 쓰이는 땡땡의 모험,
롤러코스터 모험을 통해 다문화를 만나다
<땡땡의 모험>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적 깊이, 예술적 아름다움, 과학적 사고력과 추리력, 인류 역사와 자연에 대한 사랑, 나아가 정의로운 삶에 대한 성찰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이 시리즈는 프랑스에서 교과서로 쓰이고 있고, 유럽 가정의 과반수가 이 책을 즐겨 읽고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가족 만화의 고전이며 걸작이다.
<땡땡의 모험>은 흥미진진한 구성과 수준 높은 그림, 기발한 재치와 유머로 거대한 서사를 풀어내기에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더없이 좋은 교양의 길잡이다. 땡땡 마니아들의 충성과 사랑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4. 정갈한 외곽선, 독특한 컬러의 배치로 현대 미술과 ‘팝아트’에 영향

한 권을 만드는 데 2년이 넘게 걸린 역작
세계적인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이 “나의 작품 세계에 디즈니 만화보다 더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 만화가 바로 <땡땡의 모험>이다.
땡땡의 모험은 1929년 어린이 잡지 <르 프티 벵티엠>에 연재를 시작해, 1930년 첫 단행본이 출간되었고 이후 시리즈가 이어졌다. 1929년부터 시작해 1983년 에르제가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연재가 계속되었지만, 전체 시리즈는 모두 24권뿐이다. 철저한 문헌조사와 자료수집으로 1권을 만드는 데 2년이 넘는 시간이 걸릴 정도로 놀라운 집중력과 정성을 쏟았기 때문이다.

5. 뛰어난 과학적 상상력!

20세기 초중반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과학기술의 등장
<땡땡의 모험> 시리즈는 첨단과학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도 빼놓을 수 없다.
<달나라에 간 땡땡> 편은 암스트롱의 달 착륙보다 15년이나 앞섰다. 해바라기 박사의 주도에 의해 달을 탐험하게 되는데, 로켓 발사 장면이나 달에서의 활약상은 15년 뒤에 벌어진 모습과 너무나 흡사하다. 에르제의 상상력은 철저한 문헌조사와 자료 수집을 통해 놀라울 정도로 과학적인 현실성을 획득하고 있다.
자동차, 모터사이클, 비행기, 롤러스케이트 등의 묘사 또한 현대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예를 들어 <시드니행 714편>(1968)에 나오는 날개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초현대식 비행기는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 세계 유명 인사들의 찬사와 경의
● 박근혜 대통령 : 나는 <땡땡의 모험>을 보며 불어를 배웠다.
● 박광수 만화가 : 내 인생을 바꾼 만화 <땡땡의 모험>
● 달라이 라마 종교인 : <티베트에 간 땡땡>은 사람들이 티베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소중한 책이다.
● 샤를 드골 프랑스 대통령 : 땡땡은 세상에서 내 유일한 라이벌이다.
●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감독 : <땡땡의 모험>은 금세기 마지막 애니메이션이다.
● 르네 바르자벨 작가: 미래의 역사가들은 우리 세기의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
<땡땡의 모험>을 꼭 읽어야 한다.
● 조지 루카스 영화감독: <인디아나 존스>는 <땡땡의 모험>을 모델로 한 영화다.
● 해룬 타지프 과학자: 에르제는 세계가 낳은 천재다.
● 앤디 워홀 팝아트의 거장: 땡땡은 내 작품 세계에 디즈니보다 더 큰 영향을 끼쳤다.

※ 국내 매체가 소개한 <땡땡의 모험>
60개국에서 3억 부 이상 팔린 교양만화 - 동아일보
학습만화의 고전 - 한겨레
20세기 세계사 교과서 - 장상용의 만화카페
현대미술과 팝아트에 영향을 끼쳤다 - 박인하 교수, 만화평론가
21세기에 돌아온 땡땡의 재발견 - 표광민 PD저널 프랑스 특파원


각 권의 줄거리 소개


1권 소비에트에 간 땡땡 - 파란만장 대모험의 첫발을 내디디다!
‘땡땡의 모험’의 첫 번째 작품. 땡땡은 소비에트의 현실을 취재하려 하지만, 비밀경찰의 표적이 되어 결국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됩니다. 유럽인들의 공산주의에 대한 반감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작품으로, 흑백으로 작성된 원고는 독특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소비에트에 간 땡땡』은 당시 유럽인들의 공산주의에 대한 반감을 담고 있습니다. 에르제는 이 만화를 통해 볼셰비키즘의 폐해를 알리고자 했으며, 당시 벨기에 영사였던 조셉 두이예가 쓴「베일 벗긴 모스크바」라는 책을 토대로 이 만화를 그렸다고 합니다.

2권 콩고에 간 땡땡 - 알 카포네의 음모에 맞서라!
땡땡의 이번 여행지는 아프리카!
거액을 제시하며 독점 보도를 요구해오는 여러 신문사들의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고, 좀 더 실감나는 기사 작성을 위해 땡땡은 원주민 소년 코코와 함께 콩고 대탐험에 나섭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콩고는 그야말로 야생동물의 천국이지만, 느닷없이 습격하는 악어와 욕심꾸러기 고릴라, 기다란 뿔로 힘껏 들이받으려는 코끼리와 한 입에 먹이를 꿀꺽 삼켜버리는 보아뱀의 출현으로 땡땡과 밀루에겐 여행이 마냥 즐겁지는 않습니다. 몇 번의 고비를 넘기고 어느덧 밀림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 또 다른 적군이 출현하는데, 그는 다름 아닌 콩고 다이아몬드 산업을 독점하려는 알 카포네의 하수인! 순진한 원주민들을 꾀어 땡땡을 제거하려는 악당과의 사투를 기대하세요!

3권 미국에 간 땡땡 - 시카고 갱단의 운명은 내 손 안에 있다!
갱단 소탕이라는 특명을 받고 시카고에 도착한 땡땡. 도착하자마자 갱 두목 알 카포네에게 잡혀 체면이 구겨진 것도 모자라, 이번엔 알 카포네의 적수인 밥 스마일이 알 카포넬르 없애주는 대가로 거액을 주겠다는 요상한 제안을 해옵니다. 간 큰 악당 밥 스마일을 찾아 한달음에 인디언 마을로 달려간 땡땡과 순박한 인디언들과의 우정 쌓기가 코믹하면서도 가슴 뭉클하게 전개됩니다.

4권 파라오의 시가 - 이집트와 인도를 누비며 범죄조직을 소탕하라!
발굴에 나선 학자들마다 모두 사라져버리고 말았다는 파라오 키오스크의 무덤! 이유는 국제 마약 밀매단(두목은 백만장자로, 코스모스 영화사를 소유한 라스타포풀로스)이 무덤을 소굴로 이용하며 침입자들을 모두 미라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인데요.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최초의 키오스크 무덤 발굴자’가 되겠다는 용감무쌍한 고고학자 팔레몬 시클론을 따라나선 땡땡은 그곳에서 이상한 표시가 새겨진 시가 상자를 발견하고는 수사에 나섭니다.

5권 푸른 연꽃 - ‘땡땡의 모험’ 중에서 최고의 걸작
라스타포풀로스 휘하의 국제 마약 밀매단 소속으로 중국에 아편을 퍼트리는 업무를 맡은 일본인 마쓰히라토는 자신의 집에 아편 소굴의 집거지인 푸른 연꽃과 통하는 비밀통로를 만들어놓고 중국인들에게 아편 담배의 맛을 퍼트리는 데 앞장서지만, 이를 강력히 저지하고 나선 용자단의 구원 요청서를 받고 중국으로 온 땡땡 때문에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이자 결국 땡땡을 제거하기 위한 음모를 꾸밉니다.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마약 밀매단과 맞서 싸우는 땡땡과 밀루의 활약이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중국을 배경으로 숨 가쁘게 펼쳐집니다.

6권 부러진 귀 - 도난당한 신상만 손에 넣는다면 세상 끝까지 찾아 나서리라!
단서는 오직 하나, 부러진 귀
인류학 박물관에 전시한 신상이 사라졌습니다. 이튿날 장난삼아 그랬다는 어이없는 편지와 함께 도둑맞은 신상이 감쪽같이 되돌아오고, 경찰은 단순 도난 사건으로 마무리합니다. 하지만 눈썰미 좋은 땡땡은 되돌아 온 신상이 가짜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귀가 부러진 진짜 신상을 찾아 나섭니다. 사라진 신상에 숨겨져 있을 거대한 미스터리를 직감하면서 말이지요. 매 순간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면 속에서, 엉킨 실타래가 풀리듯 하나씩 풀려가는 신상의 비밀이 마치 탐정 영화를 보듯 극적 재미를 더하는 작품입니다.

7권 검은 섬 - 공포의 검은 섬에서 땡땡은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
정체불명의 비행기 조종사에게 총격을 당한 땡땡은 다음 날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소식을 듣고 조사에 나섭니다. 범인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뒤퐁뽕 수사관들에게 쫓기기도 하고, 때로는 벼랑에서 떨어져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귀엽고 총명한 애견 밀루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납니다. 그리고 결국 범인들이 위조지폐범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들을 잡기 위해 검은 섬으로 향합니다. 무시무시한 괴물이 살고 있어 한 번 들어가면 절대 살아서 돌아올 수 없다는 죽음의 섬으로 간 땡땡은 과연 무사히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요?

8권 오토카 왕국의 지휘봉 - 가상의 나라를 통해 현대사를 얘기하다
발칸 반도의 평화로운 작은 나라 실다비아. 9세기경 실다비아를 점령했던 보르두리아는 무소틀러의 지휘 아래 실다비아와의 합병을 목표로 어마어마한 계획을 세웁니다. 그건 바로 실다비아의 절대 권력을 상징하는 오토카 4세의 지휘봉을 손에 넣는 것! 마침 오토카 왕의 옥새 연구를 위해 실다비아로 떠나는 알랑빅 교수를 따라 실다비아로 간 땡땡은 우여곡절 끝에 보르두리아 군의 음모를 알아내고는, 위기에 처한 실다비아 구출 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9권 황금 집게발 달린 게 - ‘땡땡’, 아독 선장을 만나다!
우연히 거대 마약사건에 휘말리게 된 땡땡 - “어휴, 이번엔 또 무슨 일이야?”
익사한 선원의 소지품에서 이상한 글씨가 쓰인 통조림 상표 조각을 발견한 땡땡. 땡땡은 상표 조각의 글씨를 통해 익사한 선원이 카라부잔 호의 승무원이라는 것을 밝혀냅니다. 그리고 죽은 카라부잔 호의 승무원과 통조림 깡통에 어떤 연관성이 있음을 직감하고 즉시 수사에 나섭니다. 마침내 카라부잔 호에 가득 실린 게살 통조림(집게발이 그려진) 속에 게살 대신 마약이 담긴 걸 확인해내지만 선장이란 사람은 자기 배에 마약이 실린 줄도 모른 채 곤드레만드레 취해 술독에만 빠져 있는데…. 카라부잔 호에 실린 엄청난 양의 마약은 대체 누구의 것이며, 통조림 상표 조각에 그려진 집게발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요? 본의 아니게 마약 밀수 사건에 말려들고 만 땡땡과, 술만 먹으면 망나니로 변하는 대책 없는 아독 선장의 티격태격 악당 소탕 대작전!

10권 신기한 별똥별 - 때 아닌 찜통더위에 홍수까지!
신기한 운석을 찾아 북극으로 출발!
이상하다? 북두칠성은 별이 일곱 개인데…. 보고 또 보고, 또 쳐다봐도 북두칠성이 아니라 북두팔성으로 보입니다. 화들짝 놀라 천문대로 찾아간 땡땡에게 연구소장인 칼리스 박사는 유성과 지구가 충돌할 거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고, 때맞춰 종말이 왔다고 떠들어대는 이상한 아저씨까지 등장해 안 그래도 복잡한 땡땡의 머릿속을 댕댕 울리게 만들어버리지요. 그러나 종말의 날 이후 사건은 새로운 방향으로 바뀌어 갑니다.

11권 유니콘 호의 비밀 - 스필버그 영화의 중심 원작!
벼룩시장에서 모형 배를 사려던 땡땡은 유독 자기 배에 관심을 보이며 값을 후하게 쳐주겠다는 두 사람과 실랑이를 벌입니다. 그리고 끈질긴 강요와 설득을 뿌리친 땡땡 덕분에 모형 배를 선물 받은 아독 선장은 깜짝 놀라고 맙니다. 모형 배의 모습이 선장의 조상인 프랑수아 아독 기사의 초상화에 그려진 유니콘 호와 똑같았기 때문이지요. 유니콘 호의 모형 속에는 아독 기사가 남긴 보물을 찾을 수 있는 암호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실수로 돛대를 부러뜨린 밀루 덕에 이 사실을 알게 된 땡땡은 아독 선장과 함께 유니콘 호의 비밀을 풀어내기 위해 모험 속으로 뛰어듭니다.

12권 라캄의 보물 - 해바라기 박사의 대활약!
땡땡 일행은 프랑수아 기사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물찾기에 나섭니다. 이 여행에는 자신이 만든 상어 잠수함의 성능을 시험해 보고 싶어 하는 해바라기 박사도 동행합니다. 전편인 『유니콘 호의 비밀』에서 밝혀 낸 비밀을 토대로 탐사를 진행하지만, 땡땡이 찾아낸 건 유니콘 호의 잔해와 썩은 양피지 조각들뿐…. 게다가 말귀를 잘못 알아들어 엉뚱한 말만 늘어놓는 해바라기 박사는 그의 분신 추와 함께 종종 아독 선장의 부아를 돋우는데….

13권 일곱 개의 수정구슬 - 잉카 무덤의 수수께끼와 수정구슬의 관계는?
이제껏 알려지지 않은 잉카 제국의 옛 무덤 발굴이라는 업적 달성 후 의기양양하게 돌아온 샌더스 하드무트 조사단원들. 하지만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일곱 명의 고고학자들이 차례로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신기한 점은 이들이 봉변을 당할 때마다 항상 수정구슬 조각이 흩어져 있다는 것이지요. 혹시 이들에게 제2의 투탕카멘의 저주가 내려진 것은 아닐까요?
『일곱 개의 수정구슬』에서는 앞서 『파라오의 시가』에서도 독자들을 바짝 끌어당겼던 ‘저주’라는 테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테마는 판타지적 요소 속에서 빠르게 전개됩니다.

14권 태양의 신전 - 안데스가 숨겨놓은 잉카 문명의 저주
잉카 제국의 옛 무덤을 발굴한 뒤 이유도 모른 채 하나둘 혼수상태에 빠진 고고학 조사단원들. 그 원인을 조사해가던 중 아독 선장의 친구인 해바라기 박사가 감쪽같이 실종되고 맙니다. 항구에서 발견한 박사의 모자를 단서로 잉카 문명의 발상지인 페루로 떠나는 땡땡과 아독 선장! 전편에 이은 ‘저주’라는 테마와 함께 안데스가 숨겨 놓은 신비한 잉카 문명의 비밀, 유머러스한 반전 등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이어집니다!

15권 검은 황금의 나라 - 검은 황금의 땅 아랍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석유 각축전!
강대국의 음모를 파헤치는 땡땡 일행의 요절복통 모험기!
어느 날부터인가 멀쩡하던 차들이 주유만 하면 ‘펑’ 하고 터져버립니다. 국제 정세도 불안한데다 연일 돌림병처럼 엔진 폭발 사건이 발생하자 정유회사마다 분위기가 초상집! 우리의 소년 기자 땡땡은 통신사로 위장해 유조선 스피돌스타 호에 잠입한 석유패권 싸움이 한창인 케메드 왕국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국왕의 앞잡이로 오인 받아 밥 엘 에르 족장의 포로 신세가 되는가 싶더니 나중에는 『검은 섬』에 등장했던 악당 뮐러 박사를 만나 꼼짝없이 사막 한가운데 버려집니다. 고고학자인 스미스 박사로 위장해 검은 황금의 땅에 나타난 뮐러 박사와 그의 간교한 계략으로부터 케메드 왕국을 지키려는 땡땡 일행의 스릴 넘치는 모험! 말썽꾸러기 압달라 왕자와 압달라만 보면 이성을 잃는 팔불출 아버지 벤 칼리시 에잡 국왕의 새로운 출현이 또 다른 웃음을 선사합니다.

16권 달 탐험 계획 - 얼떨결에 인류 최초로 달 탐사 일원이 된 땡땡과 아독 선장,
그리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해바라기의 포복절도 웃음기
‘검은 황금’을 가로채려는 지하세력을 일망타진한 땡땡과 아독. 성에 도착하자마자 해바라기의 전보를 받고 급히 실다비아의 슈우욱 연구소로 향합니다. 절친한 해바라기의 부탁이라 서둘러 찾아오긴 했지만, 비밀경찰의 감시에서부터 망할 놈의 광천수까지 온통 맘에 안 드는 것투성이. 해바라기는 한술 더 떠 “자기가 만든 ‘해바라기트’를 타고 함께 달나라 여행을 떠날 친구들”이라며 땡땡과 아독을 소개하고, 슈우욱 연구원들의 도에 넘치는 찬사를 받게 합니다. 볼이 부을 대로 부은 아독은 ‘어릿광대 짓’이라며 해바라기의 달 탐험 계획을 흉보고, 이에 흥분한 해바라기는 기억상실증에 걸립니다. 다혈질 술고래 아독과 반 귀머거리 해바라기 박사가 펼쳐가는 좌충우돌 ‘달 탐험 준비 작전’이 독자들에게 물리학에 관한 수준 높은 정보와 독특한 웃음을 자아냅니다.

17권 달나라에 간 땡땡 - 땡땡, 인류 최초로 달나라에 가다!
슈우욱 연구소를 출발, 인류 최초로 달 탐험에 나선 땡땡 일행은 두려움과 불안함 속에서 점점 달에 가까이 가는데…. 제 버릇 남 못준다고 틈만 나면 술을 마셔대는 진정한 술꾼 아독 선장의 눈물겨운 알코올 사랑과 엉뚱하기로 치면 누구도 따를 수 없는 뒤퐁뽕 브라더스의 코믹한 행동이 웃음을 자아내며, 무색무미무취로 전편 『달 탐험 계획』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울프 연구원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이야기는 클라이맥스로 치닫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달에 착륙, 최초로 달 위를 걷게 되지만 손 하나 까딱 않고 모든 부와 명성을 거머쥐려는 적의 음모로 우주 미아가 될 위기에 처한 땡땡 일행의 운명은 과연 어떤 결과로 치닫게 될까요?

18권 해바라기 사건 - 세계 첩보원의 표적이 된 해바라기 박사를 구출하라!
대도시를 하루아침에 쓰러뜨릴 수 있는 무기의 설계도를 만들어 세계 양국 첩보원들의 표적이 된 해바라기와 그를 구하려는 땡땡 일행의 요절복통 신통방통 첩보작전기!
달 탐험 때 받은 충격과 피로 때문인지 ‘내게 필요한 건 오직 휴식뿐’임을 강조하는 아독 선장. 하지만 곧 또 다른 사건에 휘말리게 되리라는 걸 암시하듯 급작스런 태풍이 휘몰아치고, 뒤를 이어 혼을 쏙 빼놓는 수다쟁이 보험 외판원이 등장합니다. 이에 질세라 물랭사르의 온갖 유리란 유리는 산산조각이 나는 등 연이은 사건 때문에 모두들 초긴장 상태입니다. 하지만 사태파악 못하고 헛소리만 해대던 해바라기 박사가 학회 참석차 제네바로 떠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물랭사르엔 고요한 정적이 감돌지요. 이를 수상히 여긴 땡땡은 이번 사건이 해바라기 박사와 연관이 있음을 감지하고 즉시 스위스로 출발합니다.
땡땡은 순진한 해바라기 박사가 더 큰 곤경에 빠지기 전에 무사히 그를 구출할 수 있을까요?

19권 노예선 - 흑인 이슬람교도들을 노예로 팔아넘기려는 악의 화신 라스타포풀로스와 이를 원천 봉쇄하려는 땡땡 일행의 눈물겨운 ‘노예선 사수작전’!
사랑하는 꿀과자 압달라 왕자를 물랭사르 성으로 피신시킬 정도로 심각한 전시상황에 처한 케메드 왕국. 졸지에 천하의 말썽쟁이를 떠맡게 된 아독 선장은 압달라를 피해 케메드 왕국으로 향한다. 수완 좋은 상인 올리베라의 도움으로 에잡 국왕의 은신처에 도착한 땡땡과 아독은 국왕으로부터 놀랄 만한 소식을 전해 듣는다. 케메드 왕국과 갈등 관계에 놓인 아랍항공의 사장 디 고르곤졸라(라스타포풀로스)가 성지순례에 나선 흑인 이슬람교도들을 버젓이 노예로 팔아넘긴다는 것! 과연 땡땡은 라스타포풀로스의 검은 계략을 막을 수 있을까요?

20권 티베트에 간 땡땡 - 티베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땡땡의 우정과 인간애!
『티베트에 간 땡땡』은 ‘땡땡의 모험’ 시리즈 가운데 재미나 형식뿐 아니라 예술적 완성도 면에서도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힙니다. 땡땡은 『티베트에 간 땡땡』에서 다시 창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만남은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영국의 사촌에게 가던 중 창이 비행기 참사로 인해 티베트 고원 설산에 고립된 것입니다.『티베트에 간 땡땡』은 바로 창을 찾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설산을 헤매는 땡땡의 지극한 우정과 숭고한 인간애를 담고 있습니다.

21권 카스타피오레의 보석 - 느닷없이 들이닥친 카스타피오레와 아독의 티격태격 한 판!
술고래 아독 선장의 미움을 단단히 산 왕비병 카스타피오레
티격태격 싸우다 연인 사이가 되는 건 아닐까?
카스타피오레의 ‘카’ 자만 들어도 온몸을 부르르 떠는 아독 선장. 그러나 난데없이 물랭사르 성에 들이닥친 카스타피오레는 아독을 졸졸 따라다니며 마치 자기가 물랭사르 성의 안주인이나 된 것처럼 온갖 잔소리를 다 퍼부어댑니다. 아독 선장의 혈압은 높아만 가고, 급기야 카스타피오레와의 스캔들까지 터져 속이 새까맣게 탈 지경입니다. 그러던 중 왕비병 카스타피오레가 엄청나게 큰 다이아몬드를 잃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하는데….이제껏 알려지지 않은 잉카 제국의 옛 무덤 발굴이라는 업적 달성 후 의기양양하게 돌아온 샌더스 하드무트 조사단원들. 하지만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일곱 명의 고고학자들이 차례로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신기한 점은 이들이 봉변을 당할 때마다 항상 수정구슬 조각이 흩어져 있다는 것이지요. 혹시 이들에게 제2의 투탕카멘의 저주가 내려진 것은 아닐까요?

22권 시드니행 714편 - 외계인과의 교신을 통한 탈출기
백만장자 카레다스를 납치해 일확천금을 손에 쥐려는 악당 라스타포풀로스와
외계인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땡땡 일행의 흥미진진한 모험기!
우연히 만난 백만장자 카레다스의 비행기를 얻어 타고 회의 참석차 시드니로 향하던 땡땡 일행! 그러나 이내 카레다스의 돈을 노린 악당 라스타포풀로스의 계략으로 무인도로 피랍됩니다. 그곳에서 악당 라스타포풀로스는 카레다스에게 진실을 말하는 약을 주입해 계좌번호를 알아내려 하고, 벙커에 갇힌 땡땡은 용케 기지를 발휘해 탈출을 시도하던 중 알 수 없는 영혼의 목소리에 이끌려 신비의 동굴 속으로 향하는데….

23권 땡땡과 카니발 작전 - 산 테오도로스 공화국의 정권 교체!?
어느 날, 땡땡과 아독은 산 테오도로스 공화국으로 순회공연을 떠난 카스티피오레와 그녀의 보석 경호차 동행한 뒤퐁과 뒤뽕 경관이 타피오카를 제거하기 위해 잠입한 스파이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게됩니다. 산 테오도로스에서는 연일 스파이 타도를 외치며 물랭사르에 남아 있는 땡땡 일행까지 공범으로 매도하고, 이에 화가 단단히 난 아독과 해바라기는 땡땡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타피오카를 만나러 가지만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합니다. 모종의 음모가 있음을 눈치 챈 땡땡은 뒤늦게 아독 일행과 합류, 해바라기 박사가 개발한 알약과 카니발 참석차 온 세라팽 랑피옹 덕에 친구들을 구할 기막힌 계획을 짜낼 수 있게 됩니다. 저항군 산사나이들을 조직해 정권 탈환만을 숙원하던 알카자르도 땡땡 덕에 드디어 타피오카폴리스로 향하는데…. 카니발을 이용해 친구를 구출하려는 땡땡의 ‘카니발 작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24권 땡땡과 상어 호수(영화앨범) - 영화의 생생함이 그대로, 흥미진진한 첨단과학이 한눈에!
휴가를 맞은 땡땡과 아독 선장은 비밀작전을 수행 중인 뒤퐁뽕 경관과 함께 실다비아의 저주받은 호수, 플레시자프에 있는 해바라기 박사의 별장에 당도합니다. 해바라기 박사는 땡땡 일행에게 완성 단계에 있는 삼차원 복제기를 소개하는데, 별장에 도착한 첫날부터 박사의 기계를 노린 왕상어파의 공격에 시달립니다. 호수 아래 아지트를 마련해놓고 땡땡 일행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 왕상어파의 두목 라스타포풀로스는 결국 땡땡의 친구인 니코와 누슈카를 납치해 삼차원 복제기와 교환하려 하는데….

『땡땡과 상어 호수』는 에르제의 원작을 기초로 벨비지옹 사에서 제작한 레이몽 르블랑의 애니메이션에서 발췌한 영화 앨범입니다. 장편 애니메이션을 다시 만화책으로 꾸민 것으로 영화의 화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스틸 컷이 인상적입니다. 장편 애니메이션에서 발췌한 탓에 사건의 정황을 설명해주는 내레이션이 많지만, 정의의 소년 기자 땡땡과 왕상어파 두목인 라스타포풀로스라는 극명한 선악 구조, 저주받은 호수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 스피디한 사건 전개가 마치 극장에 앉아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해줍니다. 여기에 담뱃갑이나 모자 같은 입체적인 물건도 척척 복제해낸다는 삼차원 복제기, 물과 육지를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수륙양용 전차, 호수 속에 세워진 라스타포풀로스의 어마어마한 수중 아지트까지 등장해 최첨단 SF 영화를 방불케 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에르제
벨기에의 만화가. 본명은 조르주 레미. 1907년 브뤼셀에서 태어나 1983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땡땡의 모험’을 쓰고 그리는 데 평생을 바쳤고 ‘유럽 만화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땡땡의 모험’은 1929년 작가가 편집장으로 있던 어린이 잡지 <르 프티 벵티엠(소년 20세기)>에 첫 연재를 시작해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1930년 <소비에트에 간 땡땡>을 시작으로 모두 24권이 출간되었고, 그동안 50개 언어 60개국에서 3억 부 이상 팔리며 가족?교양만화의 고전으로 꼽히고 있다. 에르제는 유머와 서스펜스를 섞어 내용적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선과 색채, 대사, 시나리오 등 만화의 구성요소들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점을 원칙으로 삼았다. 특히 데생지에 트레이싱지를 겹쳐 놓고 종이에 구멍이 뚫릴 정도로 반복적으로 그려낸 ‘명료한 선’은 ‘땡땡 스타일’의 표본이 되었다. 샤를 드골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에르제와 ‘땡땡의 모험’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은 에르제의 초상화를 그리기도 했다. 벨기에 우주항공국은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에 에르제의 이름을 붙였으며 프랑스 국립 만화센터에는 그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목차

1권 소비에트에 간 땡땡
2권 콩고에 간 땡땡
3권 미국에 간 땡땡
4권 파라오의 시가
5권 푸른 연꽃
6권 부러진 귀
7권 검은 섬
8권 오토카 왕국의 지휘봉
9권 황금 집게발 달린 게
10권 신기한 별똥별
11권 유니콘 호의 비밀
12권 라캄의 보물
13권 일곱 개의 수정구슬
14권 태양의 신전
15권 검은 황금의 나라
16권 달탐험 계획
17권 달나라에 간 땡땡
18권 해바라기 사건
19권 노예선
20권 티베트에 간 땡땡
21권 카스타피오레의 보석
22권 시드니행 714편
23권 땡땡과 카니발 작전
24권 땡땡과 상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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