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춘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다. 대한민국에 ‘성교육’이라는 말이 이토록 자연스러워지게 한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가 쓰고, 구성애를 필두로 어린이.청소년 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의 상담자로 활동해 온 (사)푸른아우성이 감수한 이 책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려고 애쓰는 어린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부모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따뜻한 충고를 전해 준다.
이 책은 지금 우리 어린이들의 현실에 꼭 맞는 성교육 지침서다. 익명성에 가려진 채팅 앱의 위험성, 성을 자극적인 상품으로 만드는 야한 동영상의 유혹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에 대해 아낌없이 조언한다. 그뿐 아니라 세계화에 발맞춘 교육을 받는 어린이들에게 주변 국가인 중국과 일본의 성 문화가 우리나라 성 문화와 어떻게 다른지를 다룬 ‘한중일 성문화 비교’를 통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출판사 리뷰
요즘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고민 가운데 하나는, 우리 아이들의 발육만큼이나 사춘기 또한 빨리 찾아온다는 점이다. 30년 전 학부모 세대와 달리,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는 여자아이들의 경우 10세에 시작해 초등학교 6학년을 전후로 초경을 하게 되는데, 그마저도 최근 몇 년 사이 빨라지고 있다는 통계다. 남자아이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평균 11.5세에서 12세 사이에 사춘기를 맞는다. 사춘기가 빨라지면서 아이들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커지지만, 이 시기가 되면 부모에게조차 신체 노출을 꺼리게 되기 때문에 아이들의 변화를 관찰하고 적절한 조언을 해 주기란 무척 어렵다.
《응답하라, 아우성》은 이른 사춘기를 온몸으로 맞닥뜨리고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10대 초반의 어린이들, 그리고 자녀들과 대화의 물꼬를 트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에게 대화의 계기를 마련해 줄 책이다. 대한민국에 ‘성교육’이라는 말이 이토록 자연스러워지게 한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가 쓰고, 구성애를 필두로 어린이.청소년 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의 상담자로 활동해 온 (사)푸른아우성이 감수한 이 책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려고 애쓰는 어린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부모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따뜻한 충고를 전해 준다.
사춘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
궁금한 게 많은 개구쟁이 남동생 그루와 자기 몸의 변화에 한참 관심이 많은 명랑 소녀 아름이. 성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아름이와 그루 남매를 위해 부모님은 ‘성교육 여행’을 마련하고, 여행을 함께할 친구로 요정 ‘핑크’를 초대한다. 아우성 나라에서 온 요정 핑크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캐릭터로, 그루와 아름이가 성에 대해 궁금할 때마다 나타나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핑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조언을 해 주는 친구를 대신한다면, ‘구성애 선생님’은 만화에서도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전문가. 그리고 이 여행을 마련한 남매의 부모님은, 자녀들이 겪는 몸과 마음의 변화에 관심을 기울인다. 《응답하라, 아우성》은 다양하고 친근한 캐릭터들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모두 보여 준다. 어린이들은 성에 대한 호기심을 감추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질문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하고, 그 옆에는 같은 고민을 공감해 주는 또래 친구,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적절한 상담자, 그리고 부모님의 관심이 절실하다는 사실! 이 책은 사춘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우리 가정과 학교, 사회가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한눈에 보여 준다.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성’의 모든 것을 담았다!
‘성’은 비단 신체적인 변화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어린이들이 성에 대해 가지는 궁금증은 자기 몸의 변화에서부터 남녀 사이의 관계에까지 다양한고 무궁무진하다. (사)푸른아우성의 실제 상담 경험을 토대로 한 이 책에서는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가능한 한 많이 해결해 주기 위해 다양한 주제와 방법을 동원했다. 결혼의 의미와 가치, 건강한 이성교제 방법, 남녀의 신체적인 차이와 내 몸에 일어나는 변화, 나쁜 성과 좋은 성의 의미처럼 사춘기 어린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이 각 장의 커다란 주제로 다뤄진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실제 초등학생들이 (사)푸른아우성에 보내온 질문과 답을 수록했다. 동성끼리도 결혼할 수 있는지, 성역할이란 무엇인지, 자위는 반드시 나쁜 것인지……. 30여 가지에 달하는 사례와 질문은 어린이들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상황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길잡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맞는 조언들!
온라인을 통해 무분별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채팅 앱이나 선정적인 동영상 등 자극적인 유혹에 쉽게 노출되는 요즘 어린이들. 딱딱하고 지루한 성교육 자료들은 더 이상 우리 어린이들에게 적절한 도움이 되어 주지 못한다. 이 책은 지금 우리 어린이들의 현실에 꼭 맞는 성교육 지침서다. 익명성에 가려진 채팅 앱의 위험성, 성을 자극적인 상품으로 만드는 야한 동영상의 유혹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에 대해 아낌없이 조언한다. 그뿐 아니라 세계화에 발맞춘 교육을 받는 어린이들에게 주변 국가인 중국과 일본의 성 문화가 우리나라 성 문화와 어떻게 다른지를 다룬 ‘한중일 성문화 비교’를 통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목차
1장 행복한 결혼 … 8
2장 건강한 이성 교제란? … 26
3장 속옷을 입는 데는 이유가 있다! … 42
4장 생식기가 남들과 다르다고? … 66
5장 나쁜 성 바로 알기 … 82
6장 아우성 캠프 … 94
7장 채팅 앱 바로 알기! … 110
8장 떠나보자 한중일 성 문화 탐방 … 130
9장 내 마음도 사춘기 …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