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권오순
191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아호는 맹물 또는 설봉(雪峯)이다. 동요·동시와 소년소설을 썼다. 세 살 때 소아마비가 발병해서 지체장애를 갖게 되었으며,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어린이≫ 1933년 5월 호에 <하늘과 바다>가 입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동시집 ≪구슬비≫, ≪새벽숲 멧새소리≫, ≪무지개 꿈밭≫, ≪가을 호숫길≫, 수기 ≪꽃숲 속의 오두막집≫, 글 모음집 ≪조각달처럼≫ 등이 있다. 1997년 타계했다. 사후에 ‘구슬비’ 노래비가 충주댐 호수공원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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