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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별이 뜨잖니
웅진주니어 | 3-4학년 | 20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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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소설가 신상웅이 1992년에 처음 발표한 뒤 10여 년 동안 20쇄를 찍어낼 만큼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울지 마, 별이 뜨잖니>가 새롭게 개정판으로 나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영아의 이야기는 긴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깊은 감동을 준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시장에서 튀김장사를 시작한 엄마는 노점 단속에 걸린다. 영아를 중학교에 보내기 위해 엄마는 다방에 나가고, 그런 엄마의 고생을 아는 영아는 동생을 보살피며 공부를 한다. 가난은 늘 영아와 동생들을 멍들게 한다. 하지만, 그속에서 헤어날 방법은 보이지 않는다.

특히, 영아를 힘들게 하는 것은 친척들의 오해와 외면으로 상처받는 엄마를 보는 것이다. 결국, 생활고 때문에 다방까지 나가게 됐던 엄마는 이웃의 도움으로 작은 식당을 내게 된다. 가난으로 인한 고통으로 영아는 기쁨보다는 슬픔을 먼저 배우지만, 따뜻한 이웃의 배려로 희망과 사랑 역시 깨닫게 된다.그러나 깜깜한 바깥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전등 불빛이 비치는 부엌문 바로 앞쪽으로 물방울을 만들며 쏟아지는 빗줄기가 조금 보일 뿐이었다.엄마는 그런데도 무엇을 그렇게 정신없이 내다보고 있는 것일까? 엄마는 내가 거기 엄마 곁에 와 있는 것도 모르는 것 같았다. 나는 그런 엄마를 보자 갑자기 겁이 났다. 엄마의 허리를 건드려 보고 싶었다. 그런데 손이 나가지 않았다. 엄마가 뭔가 슬픈 생각을 하고 있는 것만 같아서 그랬다.-본문 pp.67~68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신상웅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경북 의성에서 성장했으며, 중앙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8년 <세대>지 신인문학상에 중편 「히포크라테스 흉상」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뒤, 진중한 역사의식과 날카로운 현실인식이 돋보이는 중량감 있는 작품들을 발표하여 한국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의 한 사람으로 자리 잡았다. 시대의 모순과 개인적 갈등을 밀도 있게 조명한 그의 소설들은 시대를 뛰어넘어 강한 흡인력을 행사하고 있다. 장편 「심야의 정담(鼎談)」으로 제6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한국펜클럽 사무국장과 중앙대 예술대학원장을 역임, 현재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작품집으로 「히포크라테스 흉상」, 「분노의 일기」, 「쓰지 않은 이야기」, 「돌아온 우리의 친구」, 장편으로 「배회」, 「일어서는 빛」 「바람난 도시」 등이 있다.

  목차

아빠를 그리며
즐거운 소풍날
어둠 속으로 어둠 속으로
부푼 꿈을 안고서
천사의 시샘
하늘이 뿌리는 축복

지은이의 말 : 빛나는 미래를 내다보며
고침판에 대한 지은이의 말 : 새롭게 선보이게 되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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