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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 소녀
테마소설집 : 십대의 성과 사랑을 말하다
도서출판 북멘토 | 청소년 | 20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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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바다로 간 달팽이 시리즈 13권. 10대의 성과 사랑을 테마로 젊은 작가 7인이 쓴 소설 일곱 편을 묶었다. 사랑마다 빛깔이 다르듯 장르로 치면 코미디, 판타지, 미스터리 등 개성이 다르다. 각 이야기 뒤쪽에는 작가들이 10대에게 보내는 사랑에 관한 짤막한 편지를 실었다. 세상 가장자리로 내몰린 성과 사랑이라는 소재에 얽힌 고민들을 양지로 불러내 보려는 작은 희망을 품고 있다.

  출판사 리뷰

‘샌드위치 속 구겨진 양상추 같은’
1318, 우리들의 성과 사랑

10대의 성과 사랑을 테마로 젊은 작가 7인이 쓴 소설 일곱 편을 묶었다. 사랑마다 빛깔이 다르듯 장르로 치면 코미디, 판타지, 미스터리 등 개성이 다르다. 각 이야기 뒤쪽에는 작가들이 10대에게 보내는 사랑에 관한 짤막한 편지를 실었다.

찬란한 슬픔, 황홀한 아픔, 때때로 비극…
우리는 자주 잊는다. 10대가 빛나는 청춘이기는커녕 “샌드위치 속 양상추처럼 구겨져 있는 나이”(김도언, 16쪽), 어른도 아이도 아닌 육체 때문에 몸도 마음도 구김살이 펴지지 않는 나이라는 걸. 이를 테면 이런 고민부터가 시작이다.
‘김치볶음밥을 먹고 싶은데 부모님은 여행을 갔고 나는 만들 줄 몰라. 어쩌지?’(39쪽)
첫 경험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우리를 당황시킨다. 하물며 김치볶음밥의 자리에 ‘사랑’이나 ‘섹스’라는 단어를 넣는다고 해서 고민의 격이 달라지진 않는다. 아니 훨씬 절절해진다.
하지만 세상은 10대의 감정과 욕망에 호락호락하지 않다. 존중받아 마땅한 권리는 애초부터 없는 게 정상인 듯 취급되고, 때때로 납득하기 힘든 이유로 감정과 욕망을 자유자재로 제어하길 요구받는다.
테마소설집 『안드로메다 소녀』는 그렇게 세상 가장자리로 내몰린 성과 사랑이라는 소재에 얽힌 고민들을 양지로 불러내 보려는 작은 희망을 품고 있다.

샌드위치 속 양상추 같은 나이. 열여섯 살이라는 나이는 더 이상 보호받지도, 그렇다고 인정받지도 못하는 나이이다.
- 갈증(김도언)

열망하는 것을 얻게 되었을 때 그 열망은 꽃처럼 빠르게 시들어 간다는 걸
- 팬티(김유철)

아무리 씹어도 단맛은 나지 않는 쌉싸름한 삶을 나는 꿀꺽 삼켰다.
- 여수 여행(김해원)

  작가 소개

저자 : 김도언
199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출판저널, 생각의나무, 샘터, 열림원, 웅진씽크빅 등에서 기자와 편집자로 일했다. 그동안 소설집 《철제계단이 있는 천변풍경》《악취미들》《랑의 사태》, 장편소설 《이토록 사소한 멜랑꼴리》《꺼져라, 비둘기》, 경장편소설 《미치지 않고서야》, 산문집 《불안의 황홀》《나는 잘 웃지 않는 소년이었다》《소설가의 태도》 등을 펴냈다. 2012년 시인세계 신인상을 받으면서 시작 활동도 하고 있다.

저자 : 김유철
1971년 부산 출생. 2002년 『오시리스의 반지』로 제1회 한국 인터넷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고, 2007년 「국선변호사―그해 여름1」로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2009년 해양소설 「위대한 유산」으로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문단에 등단한 후 장편소설 「사라다 햄버튼의 겨울」으로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했다.장편소설 『사라다 햄버튼의 겨울』, 『레드』를 출간했고, 중편소설 「암살」, 「탐닉」, 단편소설 「미츠코에 관한 추억」, 「연인」 등을 발표하며 본격문학과 장르문학을 넘나들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 : 김해원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기차역 긴 의자 이야기〉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 제11회 MBC 창작동화 대상을 받은 《거미마을 까치여관》, 제6회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받은 《열일곱 살의 털》, 제4회 창원아동문학상을 받은 《오월의 달리기》를 비롯해 《추락하는 것은 복근이 없다》, 《고래 벽화》, 《나는 그냥 나예요》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내일의 무게》, 《세븐틴 세븐틴》 등이 있다.

저자 : 주원규
서울에서 태어나 2009년부터 소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현재는 소수가 모여 성서를 강독하는 종교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체와 아나키즘, 공유 융합의 가능성을 살피는 해체와공유문화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제14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인 <열외인종 잔혹사>를 비롯해 장편소설 <너머의 세상> <천하무적 불량야구단> <망루> <반인간선언>, 청소년 소설 <아지트> <주유천하 탐정기>, 에세이 <황홀하거나 불량하거나>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평론집 <성역과 바벨> <진보의 예수, 보수의 예수> 등이 있으며 2017년 tvN 드라마 <아르곤>을 집필했다.

저자 : 전건우
『한국공포문학단편선』,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 등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문화웹진 ‘채널예스’에서 칼럼 〈전건우의 예능과 인생〉, 〈전건우의 대중소설로 사색하기〉를 연재했으며, 2014년에는 장편소설 『밤의 이야기꾼들』을 출간했다.호러 미스터리 소설가로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인간’이라는 존재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이야기로나마 희망을 부여하는 것이 작가의 의무라 생각하며, 그들의 고된 삶을 현실적이면서도 희망적으로 쓰고자 한다. 일상적인 소재, 이야기하듯 편안한 문장으로 등골이 오싹해지는 스토리텔링 능력을 보여주는 작가다.“이 세상은 아름답고 사람들은 모두 착하고 누가 다른 사람을 엄청 사랑하는 이야기를 쓰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 그리고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다. 그것들을 글로 옮기지 못하면 내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저자 : 정명섭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글은 남들이 볼 수 없는 은밀하거나 사라진 공간을 얘기할 때 빛이 난다고 믿는다. 아울러 인간과 역사가 들려주는 잔혹하고 은밀한 뒷얘기들을 사랑한다. 2006년 을지문덕을 주인공으로 하는 역사추리소설 『적패』 1, 2를 발표했다. 종군기자 출신인 태상호 작가와 함께 밀리터리 스릴러 『케이든 선』을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김옥균을 죽여라』, 『폐쇄구역 서울』, 『좀비 제너레이션』,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 『별세계 사건부』 등을 발표했다.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했다. 2017년 현재 한국미스터리작가모임과 무단 : 무경계 작가단에서 활동 중이다.

저자 : 박영란
소설집 『라구나 이야기 외전』, 장편소설 『나의 고독한 두리안나무』, 『영우한테 잘해 줘』, 『서울역』, 『못된 정신의 확산』, 『편의점 가는 기분』, 동화 『옥상정원의 비밀』을 펴냈다.

  목차

갈증(김도언)
팬티(김유철)
여수 여행(김해원)
수지(박영란)
안드로메다 소녀(전건우)
어른 되기 힘들다(정명섭)
엑소 도둑(주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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